편집 : 2021.4.12 월 18:08
> 뉴스 > 사회
     
누구를 위한 국제대회 유치인가
대전참여연대, 하계 유니버시아드 유치 계획 철회 촉구
2021년 03월 23일 (화) 16:55:10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시민단체에서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추진중인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 중단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23일 발표한 논평을 통해 "국제대회 유치가 장및빛 미래를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것을 시민들은 잘 알고 있다"고 비판했다.

대전시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는 2027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유치를 위한 신청서를 3월 중으로 제출할 계획이며 지난 1월 추진단을 구성했고, 상반기 내 공동유치위 원회를 구성해 내년까지 정부승인까지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참여연대는 "국제 스포츠대회의 예정된 적자는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며 "대표적으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은 국제 스포츠대회의 허와 실을 명백히 밝힌 사례"라고 지목했다.

이어 "국제대회 유치 시기마다 정치인과 스포츠관계 자들이 이야기하는 ‘기대효과’가 제대로 실현된 적이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알려줬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가 발간한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인천아시안게임에는 각종 경기장 건립·보수비 1조 7224억 원과 운영비 4832억 원 등 2조 2056억 원이 소요됐고,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1조 270억의 지방채를 발행했다"고 꼬집었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경기장 운영적자는 매년 100억원대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장밋빛으로 이야기했던 경제효과는 인천광역시와 인천시민들을 빚더미에 올린 채 끝났다"고 지적했다.

대전참여연대는 인천아시안게임과 평창 동계올림픽의 흑자는 12조원에 달하는 세금을 수입으로 계산했고 사회 인프라 투자를 제외하더라도 1조원에 달하는 적자를 봤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전시는 서남부스포츠타운을 2011년도부터 조성하려 하고 있지만 타당성 조사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고, 사업의 마무리는 2029년으로나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런 명분도 대책도 없는 무분별한 국제대회 유치는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며 "이제 국제대회는 세금 먹 는 하마로 전락했다"고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 계획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msn
     관련기사
· '뜬금없는' 아시안게임 유치· "아시안게임 유치 검토 중단하라"
· 아시안게임 유치, 대전세종연구원 '작품'· 야구장 신설 공약이 잘못된 이유
· ○ 충청권 아시안게임 유치 실패
김기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대전뉴스(http://www.daejeonnew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 신천지 명단 유출 대전 목사 '징...
대전시 토지 거래한 공무원 '10여 ...
"증설하지말고 고쳐서 사용하라"
○ 정세균 총리 본격 대선 행보 나선...
"혜택은 기업 및 대전시민에게 돌아가...
허태정 '설득'에 주민은 '반발'
대전시 코로나19, 28명 추가 확진
○ 대전자치경찰위원회 '고령화 가족'
○ 정용래 + LH = 생활치료센...
코로나 핑계로 어르신 내쫓은 대덕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35240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 133(둔산동) 현대아이텔 1412호 | Tel 010-2922-167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대전아00032 | 등록일자 : 2008. 8. 19 | 편집·발행인 김기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주영
제보 msay27@naver.com Copyright 2008 대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ejeo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