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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등 재정위기에도, 국내 특허·상표 출원 증가
2013년 01월 15일 (화) 20:40:47 이지연 기자 daejeonnews01@gmail.com

유럽·미국 등 재정위기로 불확실한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국내 특허와 상표 등 산업재산권 출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김호원)이 2012년 산업재산권 출원 현황을 잠정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출원이 총 400,815건으로 2011년 371,116건에 비해 약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특허 및 상표출원이 증가한 것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증가로 인한 경제 여건의 어두운 전망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R&D 등 미래지향적 투자를 통하여 새로운 기술과 브랜드를 선점하기 위한 결과로 보인다.

권리별로 보면, 특허 출원은 전년대비 7.6% 증가한 192,575건, 실용신안은 5.2% 증가한 12,467건, 상표는 7.1% 증가한 132,620건, 디자인은 11.7% 증가한 63,153건으로 나타났다.

특허출원의 경우 2010년에 2008년 금융위기 이전 수준인 17만 건을 넘어선 후 2011년 178,924건, 2012년 192,575건으로 3년 연속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권리 주체별 특허출원 비중은 대기업이 25.5%(49,167건), 중소기업이 15.2%(29,187건)로 총 출원 중 40.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외국인 출원은 23.0%(44,329건)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의 특허출원은 최근 3년 연속 증가하였고 중소기업은 2011년에 17.1% 감소하였으나, 지난해에는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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