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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로 기(氣)치료 한다며 1억여원 챙겨
무면허 의료행위, 30대 구속
2008년 11월 21일 (금) 08:29:30 홍석인 기자 hsiyj@naver.com
무면허 의료행위로 5년 동안이나 환자들에게 치료비를 뜯어낸 3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충남 천안경찰서는 21일 무면허 의료행위 혐의로 피의자 이모씨(남, 39세)를 붙잡아 구속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이씨는 지난 2003년 6월경부터 최근까지 천안시 쌍용동의 한 아파트 근처에 수련원을 차리고, 궤양성 대장염의 병명으로 이곳을 찾은 피해자에게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면서 540만원의 치료비를 챙긴 혐의다.

조사결과 이씨는 수련원들 찾은 환자들에게 혈을 풀어준다며 통증 부위를 손바닥으로 두드리는 방법으로 총 104회에 걸쳐 1억 6천만원 상당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수련원을 찾은 환자들은 대부분 불치병이거나 암, 고질병 환자가 대부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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