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동화구연사업 발대식 열려

2016-03-02     김기석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일 평생학습원에서 어르신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은빛동화구연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은빛동화구연사업’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강사에 의한 학습도구제작법 및 동화구연 교육을 실시한 후 동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60여 개소를 방문해 동화구연과 율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식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동구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은빛동화구연사업’은 어르신들에게는 일자리제공 및 여가선용과 어린이들에게는 인성함양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파견을 원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영순 평생학습원장은 “고령화에 대비해 어르신들에게는 일하는 기쁨 제공과 함께 아이들에게는 인성교육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더욱 확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