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도시철도공사 수사 '장기화'

2016-04-12     김기석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 수사가 장기화되면서 관련 후속조치도 늦어질 전망.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차준일 전 사장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당분간' 수사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수사가 장기화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충분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의견과 '차준일 전 사장을 마지막으로 소환하기 전에 관련 증거를 더 확보하기위해서'라고 의견이 엇갈려.

특히 경찰의 조사 결과가 나와야 대전시에서 고발한 직원들에 대한 징계 수위도 결정되기 때문에 대전도시철도공사와 대전시에서는 경찰의 수사 결과에 대해 신경쓰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