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통계청 ‘2017년 통계조사’ 국무총리 포상

2017-12-25     김기석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지난 21일 정부대전청사 3동 대회의실에서 통계청 주관으로 열린 ‘2017년 통계조사 유공 포상수여식’에서 성공적인 ‘2017년 통계조사’ 추진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덕구의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올해 전국적으로 실시한 ‘2017년 통계조사’에서 체계적인 조사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성공적인 조사결과를 도출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대덕구는 관내 2만여 곳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2월 6일부터 3월 30일과 6월 14일부터 7월 25일까지 진행된 ‘2017년 통계조사’에서 단 1건의 안전사고 없이 조사활동을 완료했다. 또한 지속적인 홍보와 참여 독려를 통해 불응업체 없이 조사를 완료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전 5개 자치구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관내 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조사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안전관리로 미래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기초자료인 통계조사를 더욱 더 정확하고 실효성 있게 추진해 나가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실시되는 ‘통계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사업체의 경제활동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전수조사로 그 결과는 정부의 각종 정책수립과 경영계획 및 관련 산업 연구 분석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제공된다.

이번 2017년 통계조사 잠정결과는 9월말에 공표됐으며, 최종 조사 결과는 12월말 통계청 홈페이지와 국가통계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