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일보 남상현 사장, 2선 후퇴?

2019-02-11     김기석 기자

○ 대전일보 남상현 사장이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신임 대표이사 겸 발행인으로 강영욱 전 법원공무원교육원장을 영입.

강영욱 대표이사는 서대전고와 충남대 법대 졸업후 대전일보에서 6개월 정도 기자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법원행정고등고시에 합격, 법원 공무원으로 공직을 마무리.

그동안 남상현 사장의 후임으로는 대전일보 내부 인사가 거명됐으나 의외로 외부 인사를 전격 발탁한 것.

이와 관련 언론계에서는 '대전일보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과감하게 외부 인사를 영입했다'는 평가와 함께 '조만간 있을 남상현 대표의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선처를 바라기 위한 제스처'라는 해석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