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 예산 확보 '박차'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 71억 원 등 예산안 반영

2019-09-03     김기석 기자

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지역 현안 예산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승래 의원실은 3일 "유성과 대전 지역 현안 사업 예산이 정부가 제출한 2020년도 예산안에 반영됐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발탁되어 2020년도 대전시 국비 확보를 위한 국회 심사 단계에서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승래 의원이 정부제출 예산안 반영을 위해 노력한 유성 지역 주요 국비 사업은 스타트업파크 조성 5억원, 유성온천지구 관광활성화 7억원, 우리동네 살리기 도시재생 뉴딜(어은동) 7.5억원, 신도안~세동 광역도로 개설 15.1억원,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 지원 71억원 등이 있다.  

또한 생활SOC 사업으로 원신흥동 작은내수변공원 내 국민체육센터(수영장)(15.9억원), 진잠동 복합커뮤니티센터(3억원) 등의 복합화 시설과 봉명동 주거지 주차장(1억원) 예산이 반영돼 9월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최종 확정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도 조승래 의원이 정부 예산안 반영에 도움을 준 대전지역 현안 사업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47억원, 효문화 뿌리마을조성 10억원, 실패·혁신캠퍼스 조성 40억원, 나노소재 실용화 혁신플랫폼 구축 3.7억원 등이 있다는 게 조 의원실 설명이다.

조승래 의원은 “허태정 대전시장과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한 시·구 공무원들과 힘을 모은 결과 유성과 대전 발전에 필요한 국비 확보의 첫 단추를 끼웠다”며 “이번에 반영된 정부 예산안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차질 없이 통과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