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동구의회 업무추진비 의혹 본격 조사

2020-05-18     김기석 기자

○ 경찰이 동구의회 업무추진비 횡령 의혹 사건에 대해 본격 조사에 나섰다고.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주 진정인을 상대로 동구의회 업무추진비 횡령 의혹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마쳤다고.

특히 경찰은 출처가 불분명한 업추비 사용 내역과 함께 동구의회 의원 및 사무처 직원에게 전달된 '행운의열쇠'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 관가에서는 동구의회 측에서 업추비 횡령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입맞추기에 나섰다는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일부에서는 "이젠 경찰의 수사 의지에 달렸다, 증거가 명확한데 몇 명이 말맞추기 한다고 될 일이냐"는 의견이 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