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한밭국악대회 '무관중' 개최

2020-06-01     김기석 기자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전통의 전국 4대 국악대회중 하나인 '제25회 한밭국악대회'가 관중없이 치러진다.

(사)한밭국악회(이사장 오주영)는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치러지는 25회 한밭국악대회가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치러진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가자와 동반자가 △자가진단표 작성 △발열체크 △열감지기 △개별천막대기실 등을 준비했다.

또한 스탭을 이전대회보다 두배 이상 동원해 대회장내 마스크착용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대책에 만전을 기했다는 게 주최측 설명이다.

이번 대회 경연종목은 ▲무용 ▲판소리 ▲관악 ▲현악 경연부분은 ▲명무부 ▲일반부 ▲학생부가 있으며 예선(6일)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본선(7일)은 엑스포시민광장 무빙쉘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한편, 무관중으로 개최되는 25회 한밭국악대회는 CMB 대전방송을 통해 14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