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업소 육성으로 선진음식문화 선도"

중구, 모범음식점 10일과 18일까지 신청 접수

2009-03-05     중구청 제공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국내외의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구를 찾는 손님에게 중구이미지를 제고하고 청결한 음식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모범음식점과 경로우대 음식점을 확대 지정 운영한다.

제90회 전국체전과 2009 IAC 총회가 대전시 일원에서 개최됨에 따라 식당의 위생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키고자, 구는 오는 10일까지 모범업소 지정신청을 받은 후, 서류심사와 현지심사를 거쳐 3월말까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모범업소 선정기준은 조리장 위생관리, 종업원 서비스 수준, 좋은식단 이행여부 등이며, 신청자격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일반음식점 신고 후 6개월이 경과된 업소로써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모범업소로 지정되면 식품진흥기금 우선융자, 모범음식점 표지판 교부, 상수도요금 30%감면, 쓰레기봉투지원, 업소홍보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한 구는 65세 이상 어르신들께서 저렴한 비용으로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최대 20%까지 음식가격을 할인해 주는 ‘경로우대 음식점’을 신청받고 있으며, 중구청 위생과 식품위생담당(☎606-6502)으로 오는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앞으로 경로우대 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모범음식점 우선지정, 지정표지판 부착, 맛집 홍보, 인터넷 등 게재를 통한 업소 홍보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모범음식점과 경로우대 음식점을 적극 발굴?육성하여 중구를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진 음식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