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가해자들에 대한 법원 양형이 너무 낮다며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개최됐다.대전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는 25일 오전 11시, 대전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세사기범을 가중처벌하라고 촉구했다.
○ 조국혁신당이 25일 '콘클라베' 형식으로 황운하 의원을 원내대표로 선출하자 비례대표 당선에 이어 그의 정치적 운이 어디까지 이어질지에 관심.지난 해 11월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징역 3년의 유죄를 받을때만 하더라도 '정치 생명은 끝났다'고 평가받던 황 의원은 이후 조국당으로 이적, 비례대표로 재선에 성공해 세종의 김종민 의원과 함께 '운이 좋다'는 평가를 받아.황 의원은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지만 지난 달 시작된 항소심 재판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고 유죄가 나오더라도 대법원 판결이 남아 있어 22대 임기를 거의 채
대전 동구의회 김세은 전 의원(민주당 나선거구)의 의원직 사퇴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며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김세은 전 의원은 지난 4월 총선 전 민주당 대전시당 윤리심판위원회로부터 제명 처분을 4월 12일 동구의회에서 의원직 사퇴가 수리됐다.김 전 의원의 사퇴로 나선거구에 속한 판암1·2동, 대청동, 용운동, 대동, 자양동 주민들은 자신들이 선출한 구의원을 잃게 됐다.동구의회는 24일 제27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나선거구에 대한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이로써 동구의회 의석 분포는 국민의힘 5석, 민주당 4석으
○ 동구의회 김세은 전 의원이 지난 12일 사직서를 제출하고 당일 처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소식통에 따르면 김세은 의원은 '일신상 이유'로 동구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는데 지역 정가에선 선출직 공무원의 사퇴 이유가 그게 말이되냐고 갸우뚱.김 전 의원의 사퇴 이유에 대해 이런저런 소문들이 나도는 가운데 민주당에서도 '개인적으로 불미스런 일'이라고 할 뿐 이렇다할 설명이 없어 무책임하다는 지적이 나와.
○ 지난 4·10 총선 언론 보도와 관련 대전일보가 보수, 굿모닝충청은 진보라는 평가가 있어 흥미.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은 지난 총선 관련 보도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는데 인터넷언론인 굿모닝충청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에 치우친 보도가 많았다'고 평가.특히 대전일보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관련 기사를 더 많이 배치하거나 사설 등을 통해 은근히 여당에 힘을 실어주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눈에 띄어 자칫 정치적 편향 논란을 불러일으킬 소지를 남겼다고 지적.
○ 디트뉴스24는 문화저널 맥 편집인을 역임한 이충건 대표가 22일 취임했다고 발표.이충건 대표는 충청투데이 공채 출신으로 이후 뉴시스와 디트뉴스, 제종포스트 대표를 역임하다 지난 주 디트뉴스에 다시 합류.특히 이번 인사에서 노조 출신 기자들이 대부분 전 출입처로 발령이 났으며 비노조 출신은 회사를 떠나거나 보직 변경이 이뤄져.
○ 강영환 대전대 행정학과 겸임교수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유성구 이전을 '기회주의적 행태'라고 맹비난.그는 18일 페이스북에 총선 패배로 현 정부가 힘이 빠진듯하니 소진공에서 '이때가 기회'라고 이전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꼬집은 뒤 기관장의 업적주의도 지적.결국 2년 전에는 '알량한' 힘이라도 있어 이전을 적극 반대하고 막았지만 이젠 상황이 바뀌어 소진공의 앞날을 다시 고민해봐야겠다고 밝히기도.
○ 민주당 박용갑 당선자가 지난 총선 선거운동 막판에 불거진 자신의 토지 관련 불법 논란에 대해 다시 한번 "전혀 불법이 아니"라고 해명.박 당선자는 상대 후보와 언론에서 제기한 토지 관련 형질 변경은 사실과 다르고 화장실은 이동식이라며 사실과 다른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공무원에 대해 불쾌하다는 반응.특히 관련 기사와 관련 "오히려 언론에서 여러분이 고발하라는 의견을 주고 있다"며 "고의인지 아닌지 여부를 검토해 결정할 것"이라고 강경 입장을 고수.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의 몰상식한 회사 운영으로 위기에 빠진 디트뉴스24가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지난 2월 말 디트뉴스24 최대주주인 타뱅 김정규 회장이 지분 전량을 매각한 이후 위상 회복을 예상했으나 상황이 녹록지 않다.김정규 회장에게 지분을 인수한 금실개발 정영숙 대표는 한국일보 출신 최정복 전 기자를 새로운 디트뉴스24 대표로 내세웠으나 업무 시작 한달 만에 회사를 떠났다.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최정복 대표는 지난 11일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하고 박길수 전 대표는 지인이 운영하던 인터넷뉴스를 인수, 발행인
22대 총선 개표에 수개표가 30년 만에 도입돼 일간지 조간 신문들이 투표 전부터 고민에 빠진 가운데 중도일보가 비교적 자세히 총선 개표 상황을 전했다.11일 자 지역 일간지 중 충청투데이는 1면 대부분을 기사없이 당선인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고 대전일보와 금강일보는 구체적인 수치없이 '초당적', '협력' 등의 단어를 나열했다.반면 중도일보는 '금강벨트 민주 압승... 준엄한 충청 민심' 기사로 총선 개표 분위기를 비교적 자세히 보도했다.
○ 서구선관위는 10일 투표소에서 '투표지를 바꿔 달라'며 소란을 피운 A 후보자를 고발했다고 밝혀.투표 당일 후보자가 투표소에서 소란을 피운것도 이례적이지만 고발까지 당한 건 유사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선관위에서는 A 후보가 왜 투표지를 바꿔 달라고 했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면서 투표 방해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 하겠다고.
KAIST 입틀막 사건의 불법 여부가 헌법재판소에서 다뤄진다.KAIST 졸업식장에서 입틀막 사건을 당한 신민기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과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과 주요 관계자, 심판청구 대리인인 신미용 변호사는 9일 오전 11시 20분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구 취지를 밝혔다.이들은 "단지 부자감세 철회와 R&D 예산 복구를 외쳤다는 이유 만으로 입틀막과 불법가금을 자행한 행위는 법률 위반 뿐 아니라 중대한 위헌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행위는 정권심판의 이
대전 동구 선거관리위원회가 장시간 반복적으로 게시된 불법 현수막에 대해 경찰에 수사의뢰했다.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3주간 동구 지역에 불법으로 게시된 현수막은 150여 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수막에는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내용이 담겨있으며 주민들이 신고로 철거되면 매주 금요일 저녁 조직적으로 다시 게시됐다는 게 주요 요지다.한편, 불법 현수막 게시는 공직선거법 제90조 위반으로 처벌받는다.
○ 서구선관위가 지난 5일 총선 후보를 위해 선거운동을 한 탄방동 주민자치위원 A 씨를 고발.A 씨는 주민자치회 위원이라 선거 운동을 할 수 없는데다 특정 총선 후보들의 SNS 게시물에 댓글을 달거나 선전하는 등 글을 수백 건 올린 것으로 알려져.특히 A 씨는 특정 후보의 선거운동만 한 게 아니라 여, 야 가리지 않고 자신이 아는 총선 후보들의 위한 선거운동을 하다 적발됐는데 선관위에서는 엄정 조치한다는 방침.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제22대 총선 출마자 중 대전에 연고가 있는 후보들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대전에서 출마한 각 당 후보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출마한 후보와 비례대표 중에 대전에서 태어났거나 학교를 다녔거나 사회생활을 했거나 조금이라도 인연이 있는 후보가 있으면 아래 번호로 알려주시면 다음 기사 작성 시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010-2922-1672, msay27@naver.com미리 감사 드립니다.
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실시된다.사전투표는 이틀동안 오전 6시 부터 오후 6시 까지며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며 ▲주민등록증 ▲면허증 ▲여권 ▲모바일 신분증 등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만 지참하면 된다.사전투표와 관련 김용덕 대전시선거관리위원장은 4일 사전투표장을 점검한 뒤 "대전선관위는 유권자가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투표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사전투표를 독려했다.그동안 사전투표에 소극적이
대전 토착브랜드 '대손관' 한종현 대표는 지난달 29일 아동복지시설 정림원(원장 윤 황, 서구 정림동)의 원생 및 직원 20여명을 대손관에 초대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윤 황 정림원 원장은 "정림원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주신 대손관 대표님 및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에대해 한종현 대표는 "봉사의 시작은 처음이 어려웠으나 막상 시작하고 보니 보람을 느끼게 되어 앞으로도 힘껏 대전지역 모든 아동복지시설에 작게나마 힘이 닿을때까지 도움을 주고 싶고, 더 나아가 대전지역에 홀로 거주하시는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까지 목표를
대전 사전투표소에서도 몰래카메라가 발견 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대전경찰청 관계자는 1일 오후 "지난 29일 오후 중구 문화동과 유천동 사전투표소에서 몰래카메라를 발견 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은 당일 국가수사본부에서 '전국적으로 카메라가 설치됐고 대전에도 설치된 거 같다'는 정보를 전달받고 중부서에서 직접 현장을 점검 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일 한밭체육관도 전체를 수색했으나 몰래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게 경찰청 설명이다.경찰에서는 대전 사전투표소 몰래카메라 설치가 이미 구속된 '40대 유투버'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간다
○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CCTV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극우 유튜버의 소행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일부 극우 유튜버와 보수 정치인들은 그동안 꾸준히 '사전투표 조작설'을 내세워 부정선거를 주장했으며 지난 22년 지방선거 당시 유튜버들이 동구 선관위를 침입하다 고발당하기도.결국 보수층에서 410 총선 결과를 우려해서인지 전국적으로 '사전투표소 CCTV 설치'라는 사상 초유의 불법 행위가 이어져 우려.
▲김선미 굿모닝충청 편집위원 부친상(故 김재중 전 대동초 교장)=빈소: 대전성모병원 1층 VIP실, 발인 30일 오전 9시, 장지 대전공원묘원, 전화: 010-3419-8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