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지방선거에서 전국 최연소로 당선된 뒤 최연소 부의장 기록까지 세웠던 이은창 전 유성구의회 의원이 개혁신당 후보로 총선에 출마 의사를 밝혔다.이은창 전 부의장은 19일 인터뷰에서 최근 근황에 대해 "정치를 떠난 지난 10년간 사업을 하면서 제조업, 건설업 등 여러 분야에서 두루두루 경험을 쌓고 있고 아이들도 열심히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개혁신당 입당 이유에 대해서는 "이준석 전 대표가 기득권 세력으로부터 부당하게 당 대표에서 쫓겨나는 과정을 보면서, 대통령에게도 잘못된 부분을 당당하게 말하고, 혈혈단신 정치를 개혁하고자
○ 여직원들을 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유성 구즉신협 간부가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자 검찰에서 바로 항소.검찰은 구즉신협 간부 A 씨의 범행이 어린 여직원을 상대로 한 추행으로 죄질이 좋지 않은 점,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가 중대한 점을 들어 '더 중한 형의 선고를 구하기 위해' 항소했다고 밝혀.특히 검찰은 직장 내 지위를 이용한 성범죄에 무관용 원칙을 관철해 항소심에서도 A 씨가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기도.
“는 부당한 편집권 침해와 인사 전횡을 당장 중단하라”대전·충청의 대표 인터넷 신문 가운데 하나인 가 대주주인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의 반언론, 반노동, 반인권 행태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전국민주언론시민연합 네트워크(이하 ‘전국 민언련 네트워크’)가 언론의 공공성 회복을 촉구한다는 연대 성명을 발표했다.전국 민언련 네트워크는 80억 원대 탈세 혐의로 재판을 받는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이 본인 관련 기사와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나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 비판 기사 등을 삭제 지시했고, 기자들에게 이
○ 충남지사와 선진당 대표를 역임한 심대평 전 지사의 아들 심우정 검사가 법무부 차관에 취임.충남 공주 출신으로 검찰내 대표적인 기획통인 심우정 차관은 문재인 정부 시절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를 반대해 좌천됐던 친윤 검사로 유명.특히 법무부 장관이 공석인 상황에서 총선을 앞두고 장관 직무대행을 맡게 된 심우정 차관은 19일 취임사를 통해 '정의와 상식의 법치'를 강조.
‘해결하는 정책 전문가’,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 갑 이지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주민이 원하는 대로 정책패키지’중, 첫 번째로 정책을 발표했다.이지혜 예비후보는 1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이번 정책 패키지는 한국 잡월드 중부권 센터를 서구 갑 지역에 유치해 ‘미래 일자리 교육 허브’로 발전시키는 중부권 ‘공공 키자니아’사업과, 학교 시설을 보육시설, 도서관, 생활 체육 공간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 ‘주민모두의 학교’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이지혜 예비후보는 "대전에서도 서구 갑 지역은
국민의힘 대전서구을 양홍규 예비후보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시행됨에 따라 둔산 재건축 신속추진 공약을 발표했다.양홍규 예비후보는 18일, "93년 엑스포 시기에 동시 개발된 둔산지역의 아파트는 약30년전 건축돼 현재 건축물의 누수, 주차문제 등으로 정주여건 개선이 절실하다"며 "이러한 문제로 주민들의 신도시 이전 등 대전 서구지역의 인구감소 현상도 뚜렷하다"고 공약 추진 이유를 밝혔다.둔산동에 위치한 아파트는 총 22개단지 23,648세대인 이번 1기 신도시 재건축 대상 지역 중 최대규모(970만㎡)이
○ 민주당에서 제명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가 22년 3월 서초갑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기 위해 국민의힘을 탈당했던 김소연 변호사가 복당 요청과 함께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김소연 변호사는 18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국민의힘에 복당하고 싶다며 자신은 국민의힘에 공로가 있기 때문에 복당이 가능하다고 설명.출마 지역은 대전 서을을 꼽았는데 양홍규 위원장에게 의리를 보이고 싶다면서도 국민의힘에서 서을로 나가라고 하면 싸울 것이고 전국 어디든 나갈 수 있다고 어필.
국토교통부에서 대전 도심을 통과하는 경부선·호남선 24㎞를 지하화하겠다는 계획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국토부 관계자는 18일 오전 "확정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이석봉 국민의힘 대덕구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언론 보도를 인용해 대전도심 철도 지하화를 환영한다며 대덕발전을 앞당기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대전 도심을 통과하는 이들 철도는 사실상 도시를 분할해 지역 간 단절을 유발했다"며 "특히 대덕구는 철도가 신탄진과 대화동, 법동, 오정동 등을 관통해 유기적인 도심 발전을 저해했다"고 강조한 바 있다.
○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한 전국 17개 전략선거구 중 하나인 대전 서갑에 낙하산 공천설이 퍼지자 박병석 전 의장의 역할론이 대두.지역 정치권에서는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서갑에 기존 예비후보들이 아닌 중앙당에서 A 변호사 등 낙하산 인사를 내려보낼 수도 있다며 우려하는 모습.하지만 서갑 예비후보들은 "기존 예비후보들이 경쟁력이 있는데 무슨 낙하산이냐,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박병석 전 의장도 같은 생각으로 안다, 박 전 의장이 바람막이를 해 줄 것"이라고 기대.
대전시 보문산 케이블카 조성사업에 계룡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대전시는 17일 ‘보문산 케이블카 조성사업’ 민간제안서에 대한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계룡건설산업(주)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최초 공모에 1개 업체가 참여했으나 전망타워 없이 케이블카 설치계획만 제안함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이에 따라 대전시는 민간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최근 금융시장 악화 등으로 건설경기가 위축된 실정을 반영하여 전망타워 설치를 의무에서 자율 제안으로 완화해 재공모를 진행해 왔다.재공모 결과 1개 업체
민주당 공관위에서 대전 서구갑을 전략지구로 발표하자 안필용 예비후보가 다시 경선 지역으로 분류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안필용 예비후보는 17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전략지구로 지정됐다는 것이 외부 영입에 의한 전략공천만을 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밝혔다.그는 앞으로 민주당에서 할 수 있는 포지션이 3가지라며 ▲외부 영입에 의한 전략공천 ▲기존 후보 중에 전략공천 ▲다시 경선 지역 분류 등이라며 "가장 큰 기준은 본선 경쟁력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이어 "여성 청년 우대는 당에서 공식적으로 논의된 바는 없는 것으로 알
대전의 토착 브랜드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손관 한종현 대표는 지난 5일 아동복지시설 천양원(원장 이재훈, 유성구 장대동)의 원생 및 직원 40여 명을 대손관에 초대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한종현 대표는 “두돌된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입장으로 천양원 어린이들과 이들을 돌보고있는 직원분들에게 새해를 맞이해 음식을 제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아이들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대
총선 앞둔 정책홍보의 장…R&D예산 궤변으로 연구자 우롱반도체 산업 수도권 집중으로 지방소멸 가속화 부채질윤석열 대통령의 15일 민생토론회에 지방은 없었다.윤대통령은 "올해 내년도(2025년) 예산안을 만들 때는 R&D(연구개발) 예산을 대폭 증액하겠다"면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첨단 산업 구축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의 민생토론회는 총선을 앞둔 정책홍보를 위한 자리였고, 반도체 관련 산업의 수도권 쏠림으로 지역 불균형과 지방소멸을 부채질하며, 국토균형발전을 역행했다.올해 5조 2천억 원의 R&D 예산을 삭감하고 내년에
국내 굴지 대기업 오너 일가를 '2027 충청권 하계U대회(이하 U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영입하려던 충청권 노력이 무산됐다.충남도 고위관계자는 16일 "A그룹 측에 타진했으나 최근 최종적으로 무산됐다"며 "최대한 빨리 조직위원장을 영입하겠다"고 밝혔다.대전을 포함한 충청권 시·도지사는 U대회 공동조직위원장에서 물러난 뒤에도 조직위원장 영입에 힘을 보탰으나 아직 결실을 보지 못하고 있다.반기문 전 UN대사 등 충청권에 연고를 둔 전직 고위공무원 또는 정치인도 영입 대상에 올랐으나 '실속형'으로 꾸려야 한다는 견해도 상당하다.또한 총선
○ 한국효문화진흥원 사무처장 공개모집을 두고 벌어진 논란에 결국 시민단체까지 가세해 지적.지난 해 8월, 한국효문화진흥원 사무처장 신규 임용된 정진항 사무처장 두고 기존의 주종국 사무처장은 '인사위원과 면접 심사위원 중 상당수가 지방선거 당시 '같은 캠프'에서 일했기 때문에 제척 대상'이라고 주장.특히 기존 인사위원들 임기가 남았는데도 다 사퇴시키고 이장우 시장 캠프 인사들로 새로 구성해 불법이라는 게 주종국 전 사무처장의 주장이고 이에 시민단체에서 16일 이 문제를 집중 부각시켜.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로 유성을 출마를 강조했던 황정아 박사가 당의 판단에 따르겠다고 밝혔다.황정아 박사는 16일 오전 인터뷰에서 민주당 전략공천지역에 유성을이 포함된 것과 관련 "일희일비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그는 "당에서 총선 승리를 위해 모든 걸 결정할 것"이라며 "대전 전 지역의 의석을 확보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유력 예비후보인 허태정 전 대전시장도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허태정 전 시장은 "당에서 17군데를 전략지역으로 지정 발표한 것은 당의 기본원칙을 확인한 것으로 대상을 선별적으로 한 것도
국민의힘이 오는 4월 총선과 함께 실시되는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비대위 회의에서 "우리 당은 국민의힘 귀책으로 재·보궐이 치러지게 된 경우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전격 발표했다.한 위원장은 "재·보궐선거가 예정돼 있는데 (국민의힘 귀책으로 치러지는 재·보선은) 공천하지 않겠다는 것을 명확하게 말씀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대전 중구청장 재선거는 국민의힘 소속 김광신 前 중구청장이 지난 22년 지방선거 당시 재신 신고를 누락해 대법원에서 벌금 150만 원을 확정받아 재선
○ 윤석열 대통령이 R&D 예산과 관련해 자신의 이야기를 마치 영혼이 빠져나간 것처럼 남 얘기하듯 하는 유체이탈 화법을 이어가 그렇잖아도 속상해하는 대전 시민들에게 대못을 박아.윤 대통령은 15일, 경시 수원시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올해 R&D 예산을 줄여서 불안해하는데 걱정하지 말라, 내년 예산에는 R&D 예산을 대폭 증액하겠다"고 발언.이와 관련 대덕연구단지 출연연 관계자는 "대통령 본인이 R&D 예산을 대폭 삭감해 지역에서 반발하고 있는데 내년 예산에 대폭 증액하겠다는 것은 어느 나라 화법이냐"고 황당하다는 반응.
충청권 노동 시민사회단체가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의 갑질을 저지하기 위해 나섰다. 소속 단체 회원들은 15일 오전, 세종시 타이어뱅크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출범을 알렸다.공대위는 "디트뉴스24 대주주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의 반언론, 반노동, 반인권 행태가 대전과 세종, 충청권을 넘어 전국적인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방권력에 대한 비판기사 삭제, 우호적 보도 지시 등 편집권 침해에 이어 노동조합 핵
이상민 의원과 함께 민주당을 탈당한 조원휘 이금선 대전시의회 의원과 송재만 유성구의회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이들은 15일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 총선에서 보수의 무덤이자 국민의힘 험지 중 험지에서 이상민 의원을 도와 국민의힘 깃발을 꽂겠다"고 밝혔다.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은 "천군만마가 왔다"며 "유성구을은 분구 이후 단 한 번도 국민의힘에서 국회의원을 차지한 일 없는 지역이다, 불모지에 씨를 뿌리는 심정으로 일궈주실 것"이라고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