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이 서민을 울리는 악성 경제사범인 대전발 오피스텔 사기 사건에 대해 발본색원에 나섰다.대전경찰은 피해자 169명에 330억 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한 헤븐리치(주)의 오피스텔 사기 사건으로 이득을 본 이들에 대해 끝까지 추적, 법의 심판을 받게 한다는 입장이다.이미 주범인 방송작가 A씨와 전 방송국 기자 B씨, 헤븐리치 관계자 C 씨를 구속기소 한 경찰은 이번 사건으로 이득을 본 부동산 업자 중 2, 3명에 대해서도 조만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주거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악성 범죄인 전세 사기에 대한
시청 앞 1인 시위를 가로막는 대전시의 청사방호규정 제정을 반대하는 집회가 열렸다.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6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에서 22년 12월 23일 제정한 청사 방호 규정이 헌법 제21조 집회 결사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매우 높고 현행 법에도 맞지 않는 대전 시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수백억 원대 오피스텔 사기 사건의 공범으로 지목된 대전 방송국 전 기자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수감 돼.대전지방법원 영장전담 최상수 부장판사는 16일 오후 J 전 기자에 대해 영장실질심사에서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J 전 기자는 이미 구속된 내연녀 A 씨가 주범이라며 발뺌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수사기관의 혐의 입증을 인정한 것.
○ 300억 원대 오피스텔 사기 사건의 공범으로 지목받고 있는 방송사 기자 출신의 A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16일 실시 된다고.대전경찰이 3번째 신청하고 검찰에 의해 2번째 청구된 이번 영장실질심사에 대해 수사기관에서는 혐의 입증을 자신있어하는 모습.이에 앞서 지난 해 11월 주범 B씨는 특정경제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 되기도.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 지원을 위해 병원에서 사용 중인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다.인증제도를 통해 전자의무기록이 표준화되면 의료기관 간 의무기록을 공유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 향상 및 진료 연속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약물 처방 이력 관리 등을 통해 안전한 진료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평가항목으로는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 등 3개
대전 서구체육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다시 실시될 전망이다.서구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위원장 김태호)는 13일 오전 11시 서구 갈마동 충청투데이 사옥에 위치한 서구체육회 사무실에서 회의를 개최해 지난 22일 실시된 서구체육회장 선거를 무효로 결정했다.이날 회의는 2시간 넘게 난상 토론이 이어졌으며 결국 무기명 비밀 투표를 실시해 전체 위원 7명 중 5명이 지난달 22일 이종응·김경시 후보가 제출한 '당선무효에 관한 이의신청'을 인용 결정했다.낙선 후보들의 이의신청이 '이유 있다'며 인용 결정을 주장한 이들은 서철모 서구청장이 선거에
○ 대전 서구의회에서 민주당 의원 주도로 서구체육회장 선거 관련 특별위를 추진하자 내부 반발이 만만치 않다고.민주당 의원들은 서철모 서구청장과 주변 인사들의 서구체육회장 선출을 둘러싼 후보 매수 의혹에 대해 의회 차원에서 조사를 한다는 방침이었으나 일부 공무원들의 반대 의견에 주춤거리는 모습.소식통에 따르면 담당 공무원들이 '구청장이 수사를 받는 사안에 대해 특위 구성이 맞냐'는 의견을 내며 협조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 전시돼 있는 '삼발이'가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됐다.삼륜자동차인 삼발이는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초기에 참 많이도 돌아다니던 화물차로 연탄배달용으로도 많이 사용됐다.재미난 모양 때문에 어린이와 어른 모두 부러움과 신기함으로 바라보았던 화물차다. 그때는 자주 보았으나 이제는 국내에 몇 대 남지 않아 매우 희귀하고 독특한 자동차다. 그리고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기술과 산업 발전에 나름대로 이바지한 공이 큰 자동차다.대전교통문화연수원의 삼발이는 1993년 대전엑스포 당시 기아자동차관에 전시했던 것이다. 당시에도 이미
지난 12월 말 SBS미디어넷 소속 기자가 직장 내 괴롭힘 신고 후 2차 가해를 입고 해고됐다. SBS미디어넷 소속 A씨는 경제전문채널인 ‘SBS Biz’에서 2009년부터 앵커와 방송기자 업무를 하며 10년 이상 근속한 직원으로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유급병가를 사규에 따라 신청했으나 거절 당했다. 이 과정에서 "장애가 남을 수도 있어 바로 치료를 해야한다. 도와달라"라는 A씨의 읍소에 인사과 담당 직원으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했다.결국 A씨는 근무를 지속하다 회사에서 쓰러져 119 구급대에 이송됐고 회사는 2개월의 유급병가 대신 2
○ 대전경찰이 방송국 기자 출신의 오피스텔 사기범에게 3번째 구속영장을 신청.소식통에 따르면 대전경찰청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작년과 올초 보강수사를 해가며 주범으로 지목된 J씨에 대한 영장을 신청했으며 검찰은 곧바로 법원에 영장을 청구.J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빠르면 12일 열릴것으로 예상돼 피해자들이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습.
유토개발은 1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 2023년도 ‘숨은보석찾기’캠페인의 장학지원금 1억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충청투데이 사옥에서 개최된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박옥숙 유토개발1차 대표, 박신용 충청투데이 대표, 한전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유토개발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청투데이와 함께 지역 내 소외된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2021년부터 ‘숨은보석찾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매년 장학지원금을 기부하고 있다.올해 3년째인 ‘숨은보석찾기’ 캠페인은 ‘마을이
어린이들이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기탁해 화제다.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구즉동(동장 김순자)은 9일 관내 민간어린이집 아이뜰어린이집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바자회 수익금 약 45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아나바다 사랑 나눔 바자회에서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장난감 및 생필품 등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추후 어려운 또래 아이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될 예정이다. 신경남 아이뜰어린이집 원장은 “학부모와 원생들이 장난감, 생활용품 등을 나누고 판매한 수익
대전시가 청사 방호를 핑계로 시청앞 집회 시위를 원천봉쇄하려들자 각계에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대전시는 지난 1일부터 '대전시 청사방호 규정'을 시행하고 있다. 관련 규정은 지난 해 연말 '불응자에 대한 조처 및 부서장의 책임'까지 추가해 강화됐다.규정에는 대전시 각 부서장은 집회 시위가 발생하면 관련 이유와 방안에 대해 대전시장에게 보고하도록 돼 있다.또한 시청사 경비를 책임지고 있는 방호대원들은 ▲위험한 물건이나 인화성 물질 등을 반입 및 휴대한 사람 ▲오물, 분뇨 등 청사 내 위생‧환경을 해칠 우려가 있는 물질을 반입 및 휴대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023년 청년후계농(청년창업형) 선발 및 지원’의 참여자를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후계농 지원사업은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여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를 완화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대상은 사업시행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1983.1.1.~2005.12.31. 출생), 독립영농경력 3년 이하의 본인세대 소득 및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자로, 희망자는 신청기한 내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단, 한국농수산대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지난 3일 대전 갑천 탑립돌보에서 혹고니 1개체의 월동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대전에서 혹고니의 월동이 확인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혹고니는 천연기념물 201-3호,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법적보호종이다. 혹고니는 우리나라의 화진포, 경포호 등의 호수와 강하구에서 월동한다. 근연종인 큰고니는 국내에 2000~3000개체가 월동하며, 갑천에도 매년 20개체 내외가 월동한다. 이에 혹고니는 50여개체 내외가 월동하기 하는 극히 드문 겨울철새로 분류된다. 월동개체 자체가 적기 때문에 대전에서는 그 동한
○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에서 각 단체를 대상으로 한 참여자치시민상과 함께 올해의 정치인을 추천받는다고.대전시민 누구나 후보자의 공적사항을 기록한 추천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는 것.이 단체는 2022년 한 해 동안 대전시민 권익을 옹호하고 참여 민주주의 확대에 기여한 후보에 대해 오는 1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받는다고 알려.
2023년 계묘년 첫날인 1일 충청권 대표소주 이제우린을 생산하는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3년 만에 개최하는 ‘2023 대전맨몸마라톤대회’가 참가자들의 힘찬 함성과 함께 특별한 새해를 맞이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코로나19로 인해 2021년과 2022년을 건너뛰고 3년 만에 열린 대전맨몸마라톤은 1월 1일 오전 11시 11분 11초에 출발해 대전 갑천변 7km를 맨몸으로 달리는 이색 새해맞이 행사이다. 201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5년 연속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참가자들이 몰리며 대한민국 대표 이색 새해맞이 행사로 자리
○ 서구체육회장 선출 문제로 서철모 서구청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일부 서구체육회 관계자들에게 '정치적'이라는 비판이 제기 돼.특히 서철모 청장이 몇개월 전부터 사퇴를 종용한 게 사법기관에 고발을 할 정도로 문제가 됐으면 당시 즉각적으로 대응했어야 한다는 것.그런데 서구체육회장 선거가 끝나고 특정인이 낙선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이의를 제기하는 건 정당하지도 않고 정치적 독립을 요구하는 체육인들이 '오히려 더 정치적'이라는 지적이 많아.
오피스텔 사기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대전의 방송사 前 기자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대전경찰은 지난 29일 방송사 前 기자 J 씨와 공인중개사 사무장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 영장 청구다.이에 앞서 또 다른 주범인 방송사 작가 출신 여성 B 씨는 지난달 29일 특정경제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방송사 前 기자 J 씨와 일당들은 수십 채의 깡통 전세 오피스텔을 월세를 받을 수 있는 것처럼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수백억 원대의 금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또 고발 당할 위기에 처했다.대전 서구체육회 박 모 사무국장은 29일 서철모 서구청장이 자신에게 사퇴를 종용하고 이사회에서 그만두라고 언급했다며 대전둔산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 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박 모 사무국장을 비롯한 서구체육회 일부 임원들은 이날 서구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철모 서구청장의 사퇴와 함께 서구체육회의 정치적 독립성을 철저히 보장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부정선거는 범죄행위"라며 "민선 2기 서구체육회장 선거에 개입한 서철모 서구청장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