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이 12월 대선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다. 염 시장은 30일 오전 열린 정례기자회견에서 '대선 정국에서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지역의 이익에 역행하는 타협은 배제하고자 한다"며 "그런 원칙만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선 정국과 관련해 제 역량의 한계가 있지만 원칙만
○ 총선 이후 처음 정치부 기자들과 조우한 선진당 권선택 의원이 아직도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여. 권 의원은 지난 28일 이인제 비대위원장과 자치단체장이 함께 모인 자리에 참석했으나 '표정이 밝지 않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웃을일이 있냐"고 대답해 안타깝게 하기도. 그는 모두 발언을 극구 사양하다 자리에서 일어나 마이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7선으로 19대 국회 최다선 의원이기도 한 정몽준 의원은 29일 오전 현충원을 참배한 뒤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몽준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기업을 경영하고, 외교 현장에서 뛰어보고,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었던 경험을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과의 연대 또는 합당설이 나돌던 선진당이 독자세력화를 통한 부활에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선진당 이인제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오후 6시 유성의 한 호텔에서 열린 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과의 회동에서 이 같이 말하고 염홍철 시장을 비롯한 단체장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이인제 비대위원장은 "도지사 선거에서는 운이 좋아서 낙선
○ 지난 4ㆍ11 총선에서 6선에 성공한 이후 '피닉스(철새지만 불사조라는 뜻으로 해석)'라는 별명을 얻은 이인제 선진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 최근 중앙 언론은 이인제 비대위원장이 대권 도전에 나서 97년 상황처럼 이회창 전 대표와 경선을 치를 것이라는 분석 기사를 내 놓아 눈길. 또 다른 언론은 27일 기사에서 '대권 이회
민주당 고위 관계자가 염홍철 시장의 최측근 인사를 만나 '빨리 복당해 달라'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의하면 익명을 요구한 민주당 관계자는 최근 염홍철 시장의 최측근 A 씨를 만나 "정권 창출에 기여한다면 총리도 가능하다"고 발언했으며 A 씨는 "뜻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는 것. 민주당 관계자는 &
국회의원에 처음 당선된 대전지역 초선 의원들이 언론계 출신 인사들을 보좌진에 내정해 관심을 끌고 있다. 박성효 당선자(새누리당 대전 대덕)는 이창복 전 중도일보 기자를 보좌진에 합류 시켜 중책을 맡길 것으로 보인다. 이창복 보좌관은 선진당 임영호 의원 보좌관을 거쳐 지난 10년 6ㆍ2 지방선거 당시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캠프에 합류, 언론정책을 담당했다.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 당선자가 '민주당 이적'으로 해석된 자신의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26일 대전시를 방문한 유한식 당선자는 "세종시 발전을 위해서는 누구와도 협력할 수 있다는 뜻으로 원칙론을 얘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한식 당선자는 지난 24일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당적 변경설이 나오고 있는데 제가 스스로 얘기한
○ 총선 불출마 선언 후 두문불출하던 김창수 의원이 최근 활동을 재개.김창수 의원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외부와의 연락도 끊은 채 고혈압으로 입원한 부인의 병 간호를 위해 최선을 다 했으나 부인의 병세가 호전되자 지난 20일 무산되기는 했으나 국회에도 나가는 등 평상시 모습을 회복.김 의원은 특히 부인의 병세가 호전된것에 기분이 좋은이 주변에 '내가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전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근혜 위원장은 25일 오전 새누리당 대전시당사에서 열린 '대전,충남지역 총선공약 실천본부 출범식'에 참석,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에게 일할 기회를 주신 대전시민 충남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한 석도 없
○ 정부의 '지방의회 폐지, 관선 구청장 임명'에 대해 박성효 당선자(새누리 대덕구)와 정용기 대덕구청장이 찬성 입장을 밝히자 갖가지 해석이 대두. 일부 정치권에서는 '지방자치 후퇴'라는 여론을 의식, 정부 입장에 대해 강력 반발하면서도 박성효 당선자와 정용기 청장의 소신있는 입장 표명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기도. 특히 일부 구청장은 정부 입장에 찬성
○ 염홍철 대전시장이 자유선진당 '수호천사'를 자처하고 나선 가운데 새누리당과 민주당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염 시장과 만난 것으로 알려져. 염 시장은 지난 주 새누리당 박근혜 위원장의 최측근 A 의원과 만나 정국에 관한 의견을 가졌으나 자세한 회동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로 일관하고 있다고. 또한 최근에는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만나 이해찬 전 총리, 문재
○ 고 노무현 대통령의 3주기 추모문화제가 유성의 유림공원에서 열린다고. 노무현재단에서는 다음달 11일 부터 1박 2일동안 추모문화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며 대전시에서는 시설물 복구와 철저한 교통대책 등을 조건으로 승인할 예정.
수상하다. 당연시 되던 '강창희 국회의장'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당선 초기만 하더라도 당대표와 국회의장을 두고 즐거운 고민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강창희 당선자였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배제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일부 언론은 '민정당 출신, 5공 세력'이라는 이유로 강창희 당선자가 새누리당 대표 또는 국회의장에 부적절하다고
민주통합당 서구을 박범계 당선자는 22일 자신의 지역구 시,구의원들과 함께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하여 고 노무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하고 헌화와 분향을 마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 새누리 대전시당의 각 당협위원장 선출을 위한 실무적인 절차가 마무리됐다. 시당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지난 주말과 23일 오전, 각 당협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박성효(대덕구) 이장우(동구) 강창희(중구) 이영규(서구갑) 최연혜(서구을) 진동규(유성구) 당원을 당협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추천된 인사들은 대전시당의 승인을 거친 뒤 중앙당에 보고된다. 새누리 대전시
새누리당 박성효 당선자가 '구의회 폐지, 구청장 임명'안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내놔 논란에 불을 지폈다. 박성효 당선자는 충청투데이 23일자에 실린 당선자 릴레이 인터뷰 기사를 통해 '구의회 폐지, 구청장 임명'에 대해 "그동안 행정을 계속했다, 하지만 광역시는 도와 다르다"며 "대전만 보더라도 광역시는 단일 생활권"
민주당 박병석 의원(대전서구갑 4선)이 국회부의장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원내대표와 국회부의장 도전을 저울질하던 박병석 의원은 민주당 소속 충청권 중진의원들의 양해아래 '충청몫 국회부의장' 도전에 나선다는 것이다. 또한 충북의 3선 의원인 노영민 의원은 충청지역 의원들의 지지를 배경으로 원내대표에 도전하기로 결정, 이들의 국회와 원내 지도부
○ 김두관 경남도지사를 지지하는 단체인 자치분권연구소 측이 언론의 취재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 자치분권연구소는 지난 2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충남 공주 계룡산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향후 활동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는데 일부 언론의 취재 요청에 대해 '기자가 오면 행사를 하지 않겠다'며 다소 신경질적인 반응.
○ 대전지역 A 인터넷신문에서 지난 4ㆍ11 총선이 끝나자마자 자사 기자 3명을 해고해 지역에서 논란.총선 다음날 해고를 당한 B 기자는 주변에 '황당하고 억울하다'고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당 언론사 대표가 외국 출장중이라 정확한 해고 사유조차 알려지지 않고 있어.지역 인터넷언론 종사자들은 '특별한 이유없이 해고가 이뤄졌을 경우 강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