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신 전 중구청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했지만 그가 임명한 정무직 공무원이 '버티기'에 들어갔다고.소식통에 따르면 중구청에는 지난해 지방선거가 끝난 뒤 채용된 정무직 공무원이 있지만 최근 사직한 A 씨 이외에는 진퇴를 밝히지 않고 있다는 것.이와 관련 공직사회에서는 '임기제 공무원과 경쟁 없이 구청장이 임명한 공무원은 구청장과 임기를 같이 하는 게 맞다'는 의견이 우세.
○ 이장우 대전시장이 내년에 시작되는 트램 공사와 관련 시민불편 최소화를 지시.이 시장은 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어떤 조치를 해도 시민 불편이 클 것"이라며 공사와 준공 이후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라고 엄명.하지만 내년 시작될 트램 건설과 관련 이미 지역에서는 '겪어보지 못한 교통 대란이 올 것'이라는 여론이 많아.
대전 중구의회(의장 윤양수) 의원 일행이 4일 오전, 중구 부구청장 권한대행 교체에 항의하기 위해 대전시를 방문했으나 이장우 시장과의 면담이 이뤄지지 않았다.의원들은 사전 예고없이 시청을 방문해 이장우 시장과의 면담이 이뤄지지 않았으나 송충원 정무수석(사진 오른쪽)에게 대전시의 이번 인사 방침은 지방자치법에 위배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이 시청 기자실에서 티타임을 하며 베이스볼드림파크 준공 시기와 관련 언론에 "오보하면 안 된다"고 주문해 눈길.이 시장은 28일, 베이스볼드림파크가 현재 공정률이 26%로 계획 공정률 대비 120% 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25년 4월 개막전 오픈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이어 최근 언론에서 준공이 개막보다 6개월 늦어진다는 기사가 있는데 최선을 다해 개막전에 맞춰 준공할테니 늦춰진다고 오보하면 안 된다고 거듭 말해 폭소가 터지기도.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다.이 부시장은 최근 출마를 결심하고 이장우 시장에게 보고했으며 이 시장은 후임 인선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장우 시장은 28일 오전 대전시청 기자실에 들러 이석봉 부시장이 내년 총선에서 유성을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이장우 시장은 "이석봉 부시장이 1년 4개월 일했는데 개혁적인 마인드, 창조적 아이디어 많아서 도움이 됐다"며 "저한테 대덕특구 중요성 끊임없이 일깨웠다"고 말했다.이석봉 부시장은 12월 8일 퇴임식을 가질 예정이며 후임은 '40대 초반'의 젊은 인재가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기초연금 사업 전국 유공 기관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대전시 5개구 중 유일하게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대덕구에 따르면 ‘2023년 기초연금사업 전국 유공 지자체 평가’는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신청률, 부정수급 환수율, 예산 집행 실적 등 사업실적과 기초연금 강사 및 핵심 활동 요원 활동, 보건복지부 파견 협조 등 업무협조 내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노인의 생활 안정에 기여한 우수 시·도 2곳, 우수 시·군·구 18곳의 지자체가 선정됐다.대
○ 유득원 전 대전시 기조실장이 공석인 대전시 행정부시장에 내정됐으나 부임 소식이 늦어지자 설왕설래가 이어져.대전시는 지난 9월 이택구 부시장이 총선 출마로 사퇴하자 일찌감치 유득원 국가기록원 기록관리부장을 후임 행정부시장으로 내정.유 내정자는 사정기관 신원조회는 끝났지만 최근 대통령실 관련 부서에서 총선 출마로 사퇴하는 장관들 후임 인사 검증으로 우선순위가 밀려 부임이 늦어지고 있다고.
대전시설관리공단 김희영 경영본부장이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의원들에게 사과했다.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관련 논의로 16일 내내 어수선한 모습을 보였다.당초 10시경 열리는 회의가 11시 시작하자마자 1분 만에 정회를 선포하고 2시에 속개될 회의는 3시가 돼서야 열릴 수 있었다.마이크를 잡은 민경배 복지환경위원장은 "시민의 대표 기관인 의회의 위신 손상시키는 언동에 대해 위원들과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직접 당사자로부터 사과 표명 듣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며 "당사자인 김희영 경영본부장은 발언대로 나와 발언하라"고 말했다.이에
대덕구에 범죄 및 사고예방을 위한 지능형 CCTV가 대폭 늘어난다.박영순 의원(민주당, 대덕구)는 14일, 올해 행안부 재난안전특교세 정책사업인 '지능형 CCTV 시범 도입 사업'에 대덕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능형 CCTV 시범도입 사업’은 엣지타입 지능형 CCTV와 AI박스를 시범도입해, 이상징후가 있는 상황을 신속히 감지해 범죄 및 사고 예방에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5억 원을 100% 국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4개의 시·도 5개의 시·군·구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하며, 특히 비수도권으로는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13일, 세대공감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Z세대 청렴멘토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청렴멘토단은 기존 하향식 반부패 청렴정책에서 벗어나 세대·계층간 다양성을 반영하기 위해 1990년 이후 출생한 Z세대 공사 직원 11명으로 구성됐다.공사 직원 구성이 23년 9월말 기준, MZ세대 비율 51%로 젊어짐에 따라 젊은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청렴활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앞으로 고위직 청렴협의회에 참여해 의견 개진, 부서 내 세대간 갈등 해소, 불합리한 관행 등에 대한 시정, 청렴도 개선방
충청권 4개 시·도는 13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준비된 메가시티, 충청시대 선포식’을 개최했다.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하고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충청권은 2015년부터 4개 시도의 원활한 광역행정 협력과 상생발전 논의를 위해 충청권 상생협력기획단을 운영해 왔으며, 2020년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형성 논의를 거쳐 2022년에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올해 1월에는 이를 전담할 한시 기구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출범하여 지
대전시는 10일 6조 5,330억 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편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은 일반회계 5조 4,677억 원, 특별회계 1조 653억 원으로 총 규모는 지난해 본예산 대비 287억 원(△0.4%)이 감소했다.본예산 기준으로 대전시 재정신장률이 줄어든 것은 2008년 사업예산제도(품목예산제도에서 변경) 시행 이후 처음이다.이는 수출둔화 및 경기침체 전망으로 세입 예산에 50~60%를 차지하는 지방세와 보통교부세가 줄어든 영향이 크다.대전시가 내놓은 내년 일반회계 세입 예산안에 지방세는 올해보다 791억
대한민국 야간관광 공식 브랜드인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대전 0시 축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사이언스나이트캠프, 엑스포과학공원과 엑스포다리가 선정됐다.‘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해 신 야간관광 자원 재정립 및 지역체류형 관광콘텐츠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자치단체에서 신청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야간관광 잠재성 및 지역관광 활성화 기여도가 높은 자원을 선정한다.이번에 선정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오는 19일까지 ‘대한민국 구석구석’누리집 이
대전시는 8일, 한국거래소 대전사무소(이하 대전혁신성장센터)가 설치된다고 밝혔다.대구, 광주에 이은 전국 세 번째 설치로 대전시는 충청권 기업의 시장 접근성 제고 등 직접금융 활성화를 통한 혁신성장을 기대하고 있다.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 이사회는 지난 10월 27일 대전혁신성장센터 설치를 결의했다. 위치는 동구 대동 대전지식산업센터 내 조성될 예정이다.대전을 비롯한 충청권역은 전체 상장기업의 9%가 소재하고 있다. 충분한 기업수요에도 불구하고 권역 내 한국거래소 지역사무소 부재는 상장기업·투자자에 대한 서비스 및 유망기업의 현장
○ 국민의힘에서 추진하는 '뉴시티 프로젝트'에 충청은 제외 돼 논란.조경태 뉴시티프로젝트는 위원장은 서울~부산~광주를 3축 메가시티로 삼겠다는 계획과 함께 대전은 대구랑 잇는 초강력 메가시티로 만들겠다고 발표.지역 사회에서는 "대전이 대구랑 행정구역 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게 있냐?", "황당한 발상", "차라리 경부선 시티라 부르자"는 푸념이 나오기도.
이장우 대전시장이 충청권 4개 시·도 통합을 강조했다.이 시장은 7일 "1안은 충청도를 하나의 지방정부로 묶는 작업이 아주 굉장히 중요하고 2안은 대전 충남 세종 충북을 단일 행정권으로 통합하는 일"이라고 밝혔다.이미 충청권 4개 시·도는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을 위해 세종시에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합동추진단(이하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당초 1년 시한으로 만들어진 추진단은 최근 24년까지 기구 연장 승인을 받았다.특별지방자치단체는 각 시·도지사를 선출한 뒤 충청권 4개 시·도 의회 의원이 당연직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초광
○ 서울 메가시티 공방에 대해 이장우 대전시장이 김동연 경기도 지사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될 전망.이 시장은 7일, 관련 문제는 김동연 지사가 시작했다며 "김동연 지사의 과욕이다, 제가 보기엔 대권 욕심이 있는 거 같다, 시도지사 회의에서도 지방을 고려하지 않은 엉뚱한 발언을 많이 한다"고 직격.이 시장의 발언은 지역의 야당과 시민단체에서 서울 메가시티에 대한 입장을 촉구한 가운데 나온 것으로 일부 국민의힘 소속 지방자치단체장과도 결을 달리해 눈길.
지난 20년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대통령 직속의 위원회를 두어 정책을 추진하였고 윤석열정부에서도 대한민국 어디서나 잘사는 지방시대를 주장하였으나 그 결과는 수도권의 과대 집중과 지방의 소멸위기 앞에 놓여 있다. 지금과 같은 서울과 수도권의 일극 중심 개발정책이 바뀌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절망적일 수밖에 없다.그런데 최근 국민의힘이 경기 김포시 등의 서울시 편입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메가 서울’논란이 정치권과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주민의 편익 극대화를 내세우고 있지만, 주민의 의견은 철저하게 배제된 채 적절한
대전도시철도 2호선인 트램 차량이 수소 차량으로 결정됐다.대전시는 7일, 단일 노선으로는 세계 최장 노선이 될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새롭게 개발된 최첨단ㆍ친환경 수소 기술의 완전 무가선 방식으로 건설된다고 발표했다.총연장 38.1km인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포함한 순환선으로, 총사업비 1조 4,091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건설사업이다. 2024년 착공,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브리핑을 통해 내년도 착공을 앞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급전
대전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해 탄력을 받는다.대전시는 연내 설계발주를 완료하고, 2025년 준공 추진 가속도를 붙일 전망이다.유성복합터미널은 대지면적 15,000㎡, 건축 연 면적 3,455.28㎡ 규모의 대합실, 승·하차장, 사무실 등 여객시설 중심으로 조성된다. 현재 임시 운영 중인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지속 활용될 계획이다.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은 2010년부터 추진해 왔으나 민간사업자 공모가 4번이나 무산됐다.대전시는 지난 2월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 재정을 직접 투입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