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버려지는 아이스팩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아이스팩 재활용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과 택배가 늘어나면서 아이스팩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아이스팩 재활용을 위해 유성구는 지난 8월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그 후 3개월간 수거된 아이스팩 중 재사용 가능한 아이스팩 5,000여개를 선별 후 유성구 그린리더 40여명과 함께 세척‧소독 작업을 거쳐 ㈜대전노은진영수산 소상공인에게 무상으로 공급해 상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 서구의 수정타운아파트가 친환경 아파트로 거듭나기 위해 첫걸음을 내딛었다.수정타운입주자대표회의(회장 최은봉)와 대전열병합발전(사장 김대수)은 1일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고 대전시의 대기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기 위해 '난방방식 전환 탄소배출권 거래제 외부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대전시 최초로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식에는 대전시 서구 장종태 구청장과 구의회 김창관 의원과 수정타운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탄소배출권 거래제 외부사업’이란, 중앙난방을 사용하는 아파트가 친환경 지역난방으로 전환, 줄어든 온실가스 배출량만큼 탄소배출권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사무관급 간부 공무원들에게 ‘동행화(東幸花)’를 손수 신겨주고 끈을 매어주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동행화는 ‘동구민의 행복을 함께 꽃피우자’라는 의미를 담은 운동화로 동행화를 신고 민선 7기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구민과의 약속을 함께 되새겨보고 다시 한번 점검하는 데 의미가 있다.동구는 동행화 신겨주기 행사를 작년 7월부터 새로 부임하는 동장들에게 자긍심과 더불어 동행정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작했으며 이번에는 그동안 전달받지 못한 구청 내 모든 사무관에게 동행화를 전달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2022 대전 UCLG 총회'에 북한 도시도 초대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허태정 시장은 현지 시간 28일 10시, 스페인 바르셀로나 UCLG 세계사무국 에밀리아 싸이즈 사무총장과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북한 초청 서한문도 전달했다.서한문에는 '2018년 이후 단절되었던 남북관계에 지방정부 단위의 평화교류 교두보를 내년 대전UCLG총회를 통해 재개하고, 지방정부 단위의 평화메시지를 총회에서 전 세계에 전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허태정 시장은 아멜리아 사무
대전시는 내달 1일부터 사적 모임을 최대 12명까지 허용하고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을 전면 해제하는 등 일상 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1차 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29일 대전시에 따르면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접종 완료자 중심의 방역 체계로 전환하고 일상 회복을 위한 중대본의 거리두기 1차 개편을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적용한다.첫 일상 회복 거리두기 개편으로는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을 전면 해제하고 위험도를 고려해 △유흥시설 △콜라텍 △무도장 등은 24시까지 제한한다.고위험시설 5종인 유흥시설
대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의 매출제고와 온통대전 가맹점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온통대전 카드수수료(8월 ~ 11월분)를 전액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자영업자들은 임대료와 함께 매출액에 따라 0.5% ~ 1.3% 사이에서 부담하고 있는 카드수수료를 가장 큰 고정비용 부담으로 여기고 있다.이에 대전시는 온통대전카드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자영업자의 카드수수료에 대한 비용부담을 줄이고자 8월부터 11월까지 총 4개월분의 카드수수료를 하나카드사와 나이스정보통신(주)과 업무협약을 맺어 별도 신청 절차 없
대전시설관리공단은 27일, 임재남 이사장이 ‘현장체험의 날’ 행사를 통해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임재남 이사장은 이날 복용승마장을 방문해 마필 및 마사동 관리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등 현장직원들의 노고와 고충 이해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시설관리공단은 27일 복용승마장을 시작으로 체육ㆍ복지 등 공단 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체험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임재남 이사장은 “고객 및 직원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경영에 반영하는 등 경영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말했다.
대전시는 지난 9월 6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10월 29일 마감을 앞두고 있다며, 지급대상 중 미신청자 1만 6천명에게 기한 내에 신청해 줄 것을 요청했다.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대전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 123만 2천여 명 중 98.7%에 달하는 121만 6천여 명에게 지원금 지급이 완료됐으며, 현재 지급대상자중 미신청자는 1만 6천여 명으로 파악되고 있다.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 등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통대전으로도 신청할 수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AI(인공지능) ‧ IOT(사물인터넷)기반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AI ‧ 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대전 5개구 중 유일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앱과 다양한 디바이스를 활용해 건강관리를 하도록 유도한다.참여자에게는 모바일 앱, 스마트폰과 연동된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측정기 등 개인 건강 수준에 맞는 기기가 제공되며, 기기를 활용해 연동된 자료를 통해 보건소 전문 인력이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2022 대전 UCLG 총회'를 성공시키기 위한 허태정 대전시장의 글로벌 외교가 시작됐다.대전시는 25일, 유럽을 출장 중인 허태정 대전시장이 국제외교의 중심지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UCLG 유럽지역본부를 방문해 프레데릭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내년 10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2022 UCLG 대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이날 만남에서 허 시장은 과학과 국제외교 및 한류문화 도시인 대전을 소개하고 유럽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문제에 상호 공감하면서, UCLG의 일원인 북한
국토교통부는 기상청과 3개 공공기관(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을 이전공공기관으로 지정하고 27일자 관보에 고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또한, 대전 이전 절차가 먼저 진행되고 있는 기상청의 ‘지방이전계획’도 28일자로 승인할 계획이다.기상청 및 3개 공공기관의 ‘이전공공기관 지정(안)’과 ‘기상청 지방이전계획(안)’은 지난 13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국토교통부의 확정 고시와 승인을 남겨둔 상황이다.3개 공공기관들은 이번에 이전공공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기획재정부와 이전예산 협의 등을 수월하게 할
대전시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축한 영업실태등 설문 데이터 31,000여건을 전국 최초로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민간에게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대전시는 2020년부터 코로나19와 관련한 소상공인 현황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해 행안부 공공데이터 뉴딜사업과 연계하여 관내 소상공인 10만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청년인턴 70명을 투입해 전화 및 현장조사 방식으로 진행된 전수조사로 시는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31,000여건의 설문데이터를 확보했으며, 시민, 기업 등 민간 개방을 위한 데이터 정비작업을
대전의 대표 과학 축제인 ‘2021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행사 중심으로, 11월 13일 ․ 14일에는 다양한 시민참여행사로 개최된다.대전시는 ‘과학을 즐기자, 대전에서 놀자’를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강연, 공연, 과학실험 등 5개 분야 4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2021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대전시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 10월 행사는 방역지침을 준수해 온라인으로 추진하고, 11월 행사는 위드코로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해 시민참여형 축제로 진행할
대전시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20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박병석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고, 2022년 국비 확보 및 대전시 주요 현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허태정 시장은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대전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주요 국비사업이 순조롭게 해결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의 미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협조를 요청했다.또한, 대전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혁신도시 지정이 이뤄진 만큼,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이 속도감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국회의장에게 건의했다.아울러 이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16일부터 31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3회에 걸쳐 한부모 가정 27가구 80여 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가족 글램핑 여행 문화체험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글램핑 가족여행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두가 지쳐있는 상황에서, 일상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며 가족과 많이 웃고 많이 이야기 할 수 있는 행복 충전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한편, 한부모 문화 체험활동은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유대감 증진을 도모하기
대전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일부 조정됐다. 대전시는 지난 15일 발표를 통해 오는 18일 부터 적용하는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를 2주간 연장하되 노래방을 포함한 유흥주점과 목욕탕 영업시간을 밤 12시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으나 이를 17일 오후 긴급 수정했다.수정된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안에 따르면 노래방과 유흥주점, 목욕탕은 밤 10시로 영업시간이 제한된다.이 같은 사회적거리두기 조정은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비수도권을 한 권역으로 묶어 동일한 수칙 적용에 협조를 요청했다는 게 대전시 설명
대전시는 지난 14일 대전트램의 성공적인 건설과 운영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도시철도학회와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도시철도학회는 도시철도 및 광역철도에 대한 연구와 산학협동 등을 위해 2013년 설립된 비영리 전문연구기관이다.도시철도분야의 차량 및 인프라 뿐만 아니라 정책분야에 대한 학술연구와 도시철도정책 개발 등을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으로 도시철도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기관이다.이날 협약으로 대전시와 ㈔한국도시철도학회는 트램 관련 정책 및 기술정보 등에 관한 상호 지원을 위한
대전시가 유성복합터미널을 공영개발 중이라고 재차 강조했다.대전시는 6일 오후 이 같은 방침을 밝히며 대전시민의 오랜 염원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이 사업주체인 대전도시공사에서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대전시는 최근 KPIH측 법률대리인 김소연 변호사가 기자회견을 통해 대전시장 등을 고발한 사항에 대해 일고의 대응 가치가 없는 허위 억측 주장이라며, 이러한 허위사실 유포와 무고 행위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예고했다.또한 사업투자방식은 이미 검토가 종료된 사항으로 현재 도시공사가 자체 투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덕구 대화동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앞서 대덕구는 다수의 노후 건축물, 지속적인 공·폐가 증가, 인구 감소 등 지역 쇠퇴를 겪고 있던 대전산업단지 배후의 노후 주거지에 대해 생활SOC 확충 및 가로환경 개선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했다.이에 국토교통부에서는 제28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김부겸 총리)를 열고, 대덕구 대화동을 포함한 총 39곳을 올해 2차 도시재생 뉴딜사
대전시내버스가 파업에 돌입했다.대전시 시내버스 노사 양측은 충남지방노동위원회의 중재로 30일 새벽까지 협상을 가졌으나 끝내 결렬돼 지난 2007년 이후 14년만에 버스 운행이 중단됐다.노측은 정년연장, 비근무자 유급휴일수당 지급, 코로나생계비 50만원 지급 등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경영난을 이유로 이를 거부했다.중재를 맡았던 충남지방노동위원회는 15일간 조정기간 연장을 제안했으나 노측의 반대로 이마저도 무산됐다.대전시내버스 노사 양측이 임금협상을 시작하자 해마다 반복되는 임금협상에 의한 파업위기에 불만도 제기됐다.일부 시청 공무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