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돌입하고 있다. 지난 26일 1인 시위를 시작한 시민단체에서 동구의회 사태 해결을 위해 각 정당이 개입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각 정당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금홍섭 처장은 27일 "현재 동구 의회는 기본적으로 정당정치가 작용하지 않고 형님 동생간 파벌싸움과 개인의 영달만이 판치고 있
민주당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이 대덕구 기초의원의 재판과 관련 사실을 사실대로 밝히는 책무는 김원웅 전 의원과 대덕구 기초의원 3명에게 달려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박범계 위원장은 26일 오전 '민주당 대덕구 구의원들의 선거법위반 재판과 관련하여'란 입장 표명을 통해 "사실이 무엇이냐, 이 사건에 관련된 사람들은 대덕구 구의원들 3명과 김원웅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금홍섭 사무처장이 26일 오전 대전 동구의회 본회의장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시민단체가 1인 시위에 돌입했으나 동구의회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파행을 계속 이어갔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금홍섭 사무처장은 26일 오전 9시 30분 부터 동구의회 입구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금홍섭 사무처장은 "5대 대전시의회에 이어 6대 동구 의회도 파행을 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동구는 300억 원의 지방채를 가지고 있
민주당 김원웅 전 의원의 정계 은퇴설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 및 소식통에 의하면 김원웅 전 의원은 자신을 홍보하기 위한 공보물을 대덕구 주민들에게 배포했다가 의원직 박탈 위기에 처한 민주당 소속의 대덕구 기초의원 3명을 위해 '정계 은퇴'까지 결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덕구 A 의원은 "김원웅 전 의원이 수차례 자신을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3일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하여 대통령께 2010 세계대백제전 등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안희정지사는 이날 청와대에서 개최되는 전국 광역시‧도 지사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에서 "전국 시도지사 회의가 민원을 해결하는 짐을 주는 자리가 아니라 국가의 중요정책에 대한 화해와 통합의 장이 되었으면
동구의회 파행이 열흘 넘게 이어지자 시민단체가 질타를 하고 나섰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23일 성명을 통해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의원들은 지방자치를 포기하려고 하냐"고 꾸짖었다. 참여연대는 "주류와 비주류로 나뉜 의원들이 협상보다는 서로의 일방적인 요구로 원구성을 파행을 겪고 있다"며 "동구가 겪고 있는 심각한
ㆍ대전지역에 지역을 대표 할 수 있는 원로모임이 없어 구성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대전에는 특별한 명칭 없이 박성효 전 시장 당시 '원로인사' 13명이 모임을 만들어 비정기적인 모임을 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시민이 그 존재를 알지 못할 정도로 활동이 미미한 편이다. 또한 이 모임은 박성효 전 시장의 최대 후원자인 계룡건설 이인구 명예회장
◎ 이장우 전 동구청장이 박성효 전 시장에게 항의를 하고 나서 눈길. 이 전 청장은 21일 저녁 선화동의 한 식당에서 열린 낙선자 모임에서 한현택 동구청장이 출마하지 않겠다고 했다가 배신했다며 비난을 하다가 박성효 전 시장에게 "왜 공보관을 시켜주는 등 키워줬냐"며 항의. ◎ 염홍철 시장과 박성효 전 시장이 장외설전을 벌였다. 박 전 시장
민주당 대전시당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민주당은 오는 9월 초 전당대회에 앞서 8월 지역위원회 개편대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구 갑, 을을 제외한 지역위원회에서 새로운 세력들의 도전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 가장 관심을 끄는 지역은 선병렬 전 의원이 지키고 있는 동구 지역위원장이다. 선병렬 전 의원은 대전시장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석연치 않
◎ 박현하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공식 임명된 첫 날, 호칭과 관련해 구설수에 올랐다. 박 정무부시장은 21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가진 취임식 축사 도중 염홍철 시장을 '염홍철 사장'이라고 두 번 이나 호칭. 통상 사장이라는 호칭은 자신이 모시는 조직의 수장을 사석에서 쓸 때 일컫는 말인데 이날 박 부시장의 '염홍철 사장' 발언은 너무 긴장해서 그런
민주당 박범계 시당위원장이 1심 법원에서 당선 무효형이 선고된 3명의 대덕구 기초의원 사건에 대해 "재선거는 없어야 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대덕구의회 민주당 소속 기초의원 3명은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2월 대전시장 후보로 입후보가 예정됐던 김원웅 전 의원의 활동 내용이 포함된 불법의정보고서를 각 20,000부씩 제작·
유성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인미동)가 유성구 관할의 외국어동명칭인 관평테크노동 변경을 위한 '대전시 유성구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유성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0일, 송대윤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시 유성구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심사한 결과 찬성3표 반대 1표로 본회의에 상정했다.
대전시의회는 20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개최하고 위원장에는 임재인(유성 1, 선진)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황경식(중구 1, 선진)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제6대 의회 개원이후 처음 구성된 예결특위 위원은 9명 (곽수천, 안필응, 황경식, 김인식, 김명경, 임재인, 한근수, 이희재, 최진동)으로 특위 활동기간은 2011년 6월 30까
대전광역시의회(의장 이상태) 비서실장에 김용준 전 유성구 새마을문고 회장이 내정 돼 임명절차를 밟고 있다.김용준 내정자는 방송통신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지난 6ㆍ2 지방선거 당시 이상태 의장의 선거 실무를 책임져 호흡을 맞춰왔다.
원구성을 둘러싸고 주류 비주류로 나뉘어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동구의회가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은 채 양측의 감정 대립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동구의회는 오는 21일 하루짜리 임시회(제170회)를 개최해 의장단을 선출할 계획이나 양측 인사들은 아직도 '네 탓'만을 외치고 있어 의회 정상화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또한 양측의 감정싸움이 외부에서 생각하는
박현하 대전시 정무부시장 내정자가 21일 취임을 앞두고 대전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주 신원조회 및 인사위원회를 거친 박 내정자는 19일 오전 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대전 시민에 대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정무부시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이상 대전시민, 대전 미래를
대덕구청(청장 정용기)에서 현직 구의원이 수장으로 있던 기관에 대한 감사를 벌이자 선진당에서 반발하고 나섰다. 선진당 소속 김금자 의원 등 7명의 대덕구의회 의원들은 16일 오후 선진당 대전시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대덕구청의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 감사는 표적감사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김 의원이 지난 6.2지방선거에서 현 한나라당 소속인 정용
염홍철 대전시장이 대전지역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전지역 현안 처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염홍철 시장과 권선택 김창수 임영호 이상민 이재선 의원 등 선진당 소속 국회의원은 15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 현안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당초 이번 간담회는 민주당 박병석 의원도 초청 됐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해 자연스럽게 '선진당 당정협
자리 나눠먹기를 위한 담합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동구의회 소속 일부 주류 의원들의 '일그러진 의회상'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소식통에 의하면 동구 의회 의원들은 외부의 비판 등을 고려, 오후 3시 30분에 회의를 속개했으나 의장단 선출은 이뤄지지 않았다. 비주류 측 의원들은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주류 측 의원들에게 사과를 요구하자 주류 측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