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시민단체가 나섰다.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제안한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특별시 편입 추진에 대해 시민단체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에게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약칭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는 3일 오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김포시의 서울시로의 편입 논란으로 촉발된 ‘메가 서울’에 대해 ‘충청권 메가시티’를 추진하고 있는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에게 이에 대한 입장을 조속 표명할 것을 촉구한다"고 발표했다.이 단체는 "10월 30일 김기현
○ 1일 개막하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와 관련 지방시대 위원회의 성의 없는 행정에 일부 지방 기자의 불만이 폭주.지방시대 위원회는 2일 열리는 기념식과 관련 '우리가 주관하는 행사가 아니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관하는 행사'라는 이유로 취재 신청을 받지 않아 지역 기자들이 불만을 제기.이 같은 비판이 나오는 이유는 이전 정부에서도 대통령이 참석하는 지역 행사의 경우 주최 측에서 지역 기자들에게 몇 장이라도 티오를 줬는데 이번 행사는 그런 관례마저 깨졌기 때문.
대전시는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사업이 31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대전 반석역을 시작으로 세종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교통수요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대형사업이다.2021년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되고 같은 해 11월 국토부 사전타당성조사를 거쳐, 이번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까지 선정됐다.이제 사업 본격 착수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라는 마지막 절차만을 남겨두게 됐다.광역철도는 시·도 행정 경계를 넘어서, 충청권을 하나의 광
대전시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등 기관과 함께 첫 '지방시대 엑스포'를 개최한다.대전시는 내일(1일) 부터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지방시대위원회, 교육부, 행안부, 산업부, 국토부, 중기부, 국가교육위원회, 17개 시도 및 시도 교육청과 함께‘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04년 시작된 균형발전박람회와 2013년 시작한 지방자치박람회를 통합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지역 박람회로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 비전과 정책, 성공 사례에 관해 공유·소통하는 자리다.이에 앞서 대전시는 지난 9월 2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 24일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2차 직장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 강사인 고이숙 강사를 초빙해 ‘대담한 전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가정폭력·성매매의 사례를 중심으로 폭력의 심각성을 알아보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을 다뤘다.특히, 동구는 고위공무원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 제고 및 성평등 관점에서의 변화와 실천의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대전시와 대전에너지발전협의회는 24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대덕특구 연구기관 및 에너지 공기업, 관계 전문가 등 18개 기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에너지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에서 국내외 에너지 기술 정책 동향과 생태계 활성화 방안, 탄소중립 대전시 에너지 자립 및 산업 육성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대상자를 돕기 위해 ‘제1차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대덕구에 따르면 이날 논의한 대상 가구는 총 3가구로 △채무 문제로 인한 우울 및 자살 사고 가구 △부모의 부재로 인한 일상생활 부적응 가구 △지출 관리 부실 및 게임중독 자녀의 학교 부적응 가구 등으로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덕구 희망복지지원단으로 의뢰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됐다.회의는 박미은 한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과장을 비롯해 김성자 법동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김윤희 아동가족상
○ 충청권에서 하계U대회의 치밀한 준비를 위해 '단일 위원장' 체제를 확정하고 후임 찾기에 나서.김태흠 충남지사 등 충청권 4곳 광역단체장은 현재의 공동위원장 체제보다는 단일 위원장 체제가 하계U대회 준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져.이장우 대전시장은 후임 위원장 자격과 관련 "충청도 출신의 추진력 있는 명망가"라고 밝혔으며 대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영입하겠다고 강조.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숲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친숙해지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 제공에 나섰다.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오는 11월까지 대덕구민들의 휴식공간인 대청공원에서 영유아·가족 등을 대상으로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은 비탈면 오르기, 자연물 만들기, 나무이야기 등 계절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아이들에게 다양한 산림의 기능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교육 시간 및 내용은 교육희망자 및 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정해지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이비가푸드(대표 변성구)와 청년 일자리 창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서구는 ‘2023년 청년 활력일자리 창출’ 4번째 협약기업으로 ㈜이비가푸드와 함께하며,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우수기업의 고용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연계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비가푸드는 전국 140여 개 가맹점을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 짬뽕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지난해 100대 프랜차이즈 3년 연속 선정과 한국 소비자 만족 수 7년 연속 1위를 수상했으며, 올
20일 루마니아, 잠비아 주한대사를 비롯한 8개국의 해외 인사들이 대덕특구 과학현장에 방문했다.대전시는 대한민국 미래과학을 선도하는 대덕특구의 기술력과 그 가치를 알리고자 ‘2023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세계 각국 대사들을 초청했다.이들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박승찬)과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중이온가속기연구소(소장 홍승우)에 방문해 대한민국 과학기술을 체험한 후, DCC에서 진행된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 기념 우수성과 전시회’와 ‘2023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축제 현장을 둘러봤다.이번 대사단
이장우 대전시장이 유성구를 방문해 시와 자치구의 긴밀한 협력을 다지고 자치구 현안과 구민 건의 사항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2023년 자치구 방문 두 번째인 이날 행사는 20일 오후 2시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구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성구는 대전에서 가장 면적이 넓고 젊은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라며“민선 8기 핵심사업이 가장 많은 유성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전발전을 견인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19일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제2대 원장에 구자현(50) 전(前) 한국개발연구원 글로벌경제연구실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구 신임 원장은 공개모집 절차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임원 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임되어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구 원장은 1996년 충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영국 맨체스터대에서 경제학 석사, 영국 랭커스터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3년에 한국개발연구원에 입사해 글로벌경제연구실 실장을 역임했다.경제 전문가인 구 신임 원장은 중소벤처기업 육성 정책, 산업전
○ 한화이글스 홈경기장을 신설하기 위해 한밭종합운동장을 없애 혹평을 듣고 있는 대전시가 이번에는 리틀야구장을 건립하며 돔구장을 고집해 '정신 못 차렸다'는 지적을 받아.대전시는 최근 대덕구에 리틀돔구장 신설을 결정했는데 문제는 대전시에서 구상한 리틀돔구장이 전문가들이 반대하고 있는 '야구장+공연장' 형태이기 때문.체육전문가들은 '공연장은 대전역 등 교통 접근성이 좋은 곳에 신설하고 리틀야구장은 유지관리비가 많이 드는 돔구장으로 짓지 말고 관중석 없는 구조로 여러 개 만들어 주는 게 최선'이라고 밝히고 있기 때문.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12일, 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 민원 편의증진을 위해 대법원 통합무인발급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대법원 통합무인발급기는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부등본, 부동산 등기부등본 발급이 가능한 법원전용 무인발급기로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발급수수료는 1통당 1,000원이다. 중구는 이번 통합무인발급기 설치로 인근 남대전등기소 폐소로 인해 불편을 겪었던 관내 법인들의 민원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광신 청장은 “관내 법인들의 많은 이용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민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가 지난 6일 도심융합특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대전역세권 도심융합특구 성공을 위해 행정력 총결집에 나섰다.도심융합특구는 지방 주요도심에 주거, 산업, 문화 등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지난 2021년 3월 대전역세권이 선화지구와 함께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됐지만 국회 상임위에 관련 법안이 2년간 계류되면서 추진이 더디게 진행됐으나 우여곡절 끝에 도심융합특구법가 본회의를 통과하며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도심융합특구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됨에 따라 대전역세권이 과학기술
○ 윤석열 대통령이 수차례 '지방시대'를 강조하고 있지만 현실은 정반대로 가고 있어 '거짓말'에 가깝다는 비판이 나와.윤 대통령은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지방시대 선포식'에 참석해 "지방이 살아야 국가가 산다", "지방자치와 지역균형발전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지만 정부의 정책과 예산 편성을 보면 전혀 수긍이 되지 않는다는 게 지방의 진단.특히 대전지역에서는 2년 전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그토록 촉구했던 '혁신도시 시즌2'가 내년 지방선거 이후로 연기되고 대덕연구단지의 R&D 예산이 대폭 삭감되자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가 말뿐이
대전시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3 세계혁신도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포럼은 세계가 공동으로 처해 있는 도시 문제를 도시 간의 협력으로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모델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미국 시애틀과 몽고메리카운티, 캐나다 캘거리, 독일 도르트문트, 스페인 말라가 등 5개 도시 대표단 20여 명이 참여한다.첫날인 5일 오전에는 개막식과 기조세션이 열리고 오후에는 도시혁신정책 사례발표 세션이 이어진다.기조세션 기조연사 차크 친아소이(네덜란드 응용과학연구기구(TNO) 대표이사)는 도시 문제 해결과
○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의 퇴임식이 오는 27일로 하루 순연.소식통에 따르면 당초 26일 개최 예정이던 이택구 부시장의 퇴임식은 용산 대통령실의 전자결재 시스템 문제로 하루 순연됐다고.이택구 부시장은 27일 퇴임식을 갖고 추석 연휴를 보낸 뒤 10월 초 국민의힘 중앙당에서 입당식을 가질 예정.
○ 당초 26일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의 퇴임식이 연기됐다고.대전시는 25일 오후 6시쯤, 이택구 행정부시장의 퇴임식이 연기됐다며 향후 정확한 날짜를 다시 공지하겠다고 통보.명확한 설명 없이 퇴임식 연기만 통보하자 일각에서는 물러나는 이택구 행정부시장 또는 후임인 유득원 국가기록원 부장의 신상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는 추측도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