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파업에 지역 사정기관들이 연일 강경 방침을 발표하고 있다.대전지방검찰청과 공주지청과 공주·청양경찰서는 27일 실무회의를 열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인 위험을 초래하는 의료계의 불법 집단행동을 신속·엄정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긴밀히 협력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지난 26일에는 대전지검과 대전경찰청·세종경찰청이 실무협의회를 열어 의료계 불법 집단행동에 엄정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실무협의회에는 대전지검 공공수사 담당 검사와 대전경찰청·세종경찰청 수사과장, 대전시 및 세종시 관내 경
유성갑에 출마하는 진보당 김선재 예비후보가 '익명'의 대통령 경호원들을 선거방해 혐의로 고발했다.김선재 후보 측은 27일, 지난 16일 KAIST 졸업식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KAIST 동문 앞에서 선거운동 중 성명불상의 경찰 또는 대통령 경호원들로 추정되는 다수의 인원이 갑자기 몰려와 밀치는 등 물리력을 행사하고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들을 공직선거법 237조 '선거의 자유방해죄'로 대전선관위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대전 중구 총선 후보를 2인 경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위원장은 27일 오전, 대전 중구 총선 후보로 박용갑 전 중구청장과 정현태 충남대병원 감사 2인 경선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현역 황운하 의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중구가 전략지구로 지정된 지 이틀 만이다.박용갑 전 중구청장과 정현태 충남대병원 상임감사는 두 명 모두 패널티 또는 인센티브가 없이 경선에 참여한다.한편, 함께 실시되는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와 관련 국민의힘은 후보를 내지 않기로 일찌감치 발표했으나 민주당은 아직 후보 선정 방법을 결
○ 지역 언론사 A 본부장이 세입자의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아 고발될 위기에 몰렸다고.유성구에 사는 B 씨는 A 본부장이 지난해 11월, 올 2월 등 두 차례나 전세금 반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변호사를 통한 소송을 예고.특히 세입자 B 씨는 "돈을 빌려 이사를 갔는데 전세금을 받지 못해 힘들다"고 하소연.
민주당 박영순 의원(대덕)이 결국 당을 떠난다.박영순 의원은 27일 오후 2시 40분, 국회 소통관 내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예약했다.박 의원은 지난 26일까지 측근 및 지지자들과 협의 끝에 '탈당'을 결행을 결정했다.그는 탈당 선언 후 '며칠' 무소속으로 지내다가 후속 탈당자 들과 함께 이낙연 신당에 합류 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박영순 의원은 지난 21일 본인이 민주당 의원 평가 하위 10% 통보받았다고 스스로 밝히며 반발했다.그는 “통보를 받은 이후 이틀간 지난 4년의 시간을 되돌아 보았다”며 “백번을 되돌아보고 성찰해봐도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청장 직을 상실한 김광신 전 중구청장이 다시 재판을 받게 됐다고.선관위에 따르면 김 전 청장이 지난 지방선거 당시 선거 공보물에 재산을 축소 신고한 혐의로 추가로 기소돼 이번 주 재판이 시작된다고.김 전 청장이 재산 허위 신고로 구청장 직에서 낙마하고 선거비용까지 반납할 상황에서 재산 축소 신고로 또다시 재판을 받게 되자 '안 됐다'는 반응이 많아.
민주당 경선에서 컷오프 당한 유지곤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유지곤 예비후보는 26일 오전 10시, 대전시의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모든 가능성을 열고 제 22대 총선에서 어떤 시대정신과 방향성을 가지고 서구민에게 평가받을 것인지 심사숙고 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기자회견 전문.26일 유지곤 더불어민주당 서구갑 예비후보와 지지자들은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박병석 전 국회의장의 해명요구와 박병석, 박범계 두 국회의원에게 지방선거 패배 책임에 대해 지금이라도 시민과 당원에게 사과할 것과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중구)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황운하 의원은 26일 오전 11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선에 불출마 하겠다고 밝혔다.황 의원은 "재선 도전을 멈춘다"며 "윤석열 검찰이 조작한 울산사건이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다, 법원이 잘못된 기소를 바로잡아 줄 것이란 기대를 져버려 충격"이라고 말했다.그는 "지역구 승리 자신있고 항소심 무죄도 확신한다, 당의 무죄 추정 원칙 믿음도 확고하지만 저의 희생이 위기의 민주당을 구해내고 윤석열 검찰 독재를 심판한다면 기꺼이 선택하겠다"고 불출마 이유를 설
○ 국민의힘 서구을 이택구 양홍규 예비후보가 토론회를 공지도 없이 몰래 개최해 빈축.이택구 예비후보가 지난 22일 '경선 토론회'를 개최하자고 공개 제안하고 양홍규 예비후보가 받아들여 성사된 토론회가 지난 24일 이미 개최가 됐다는 것.이들이 토론회를 제안할 때는 취재진에 보도자료를 보내는 등 홍보에 열을 올리더니 막상 토론회 사실을 숨긴 거에 대해서 일부 취재진에서는 '정치인 자격이 없다'라는 험한 말까지 나와.
410 총선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지역 예비후보들의 반발이 이번 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민주당 국회의원 평가에서 '하위 10%'를 통보받았다며 "공관위 결정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혀 파장을 일으킨 박영순 의원(대덕)은 오는 27일 공식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박영순 의원은 지난 21일 "이재명 사당의 치욕스런 정치보복에 맞서 의연히 싸울 것"이라고 말해 '경선에 참여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게 했다.하지만 '하위 10%'에 주어지는 패널티 30%는 경선은 감당하기가 쉽지 않을 선택이다.박 의원이 경선 참여
○ 이석봉 국민의힘 대덕구 예비후보가 경선 상대인 박경호 예비후보의 약점을 돌려서 비판해 눈길.이 예비후보 측은 23일 박경호 예비후보에게 "선거법 위반 등 리스크를 배제한 순수 정책토론을 하자"고 제안.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선관위로부터 고발된 박경호 예비후보의 사법리스크를 언급하지 않겠다면서 공개적으로 지적하는 신기술을 선보여.
국민의힘 대전 중구 당원들이 상경 집회를 가졌다.이번 총선 공천 과정에서 대전 지역 당원들이 집단 상경해 집회를 가진 첫 사례다.이들은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 이하 공관위)의 추가공고와 관련해 23일 오후 2시 30분 부터 1시간 가량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공관위에 공정한 공천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대전 중구의 책임당원 및 시구의원 등 중구당원협의회 핵심당원들은 “탈당도 불사하겠다”며 당원 1,000여명의 연판장을 들고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정한 시스템 공천 및 공정한 공천을 이행하라”고 강도 높게
'의외'민주당 대전 동구 경선 결과를 지켜본 취재진의 반응이다.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저녁 3자 경선이 실시된 대전 동구에서 장철민 의원이 후보로 선출됐다고 발표했다.장철민 의원은 황인호 전 동구청장, 정경수 변호사와 3자 경선을 실시했으며 1차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 투표가 남아 있었다.하지만 장철민 의원은 1차에서 과반수 이상을 득표해 관록의 황인호 전 청장과 여성 프리미엄이 있는 정경수 변호사를 상대로 완승했다.특히 이번 경선은 비명계로 분류되는 장철민 의원이 친명을 자처한 황인호 전 동구청장을 원사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총선에 도전했던 유지곤 예비후보의 입장문이 화제다.유지곤 예비후보는 23일 오후, 민주당 서구갑 경선 후보에서 배제되자 '두번째 빼앗기는 선당후사 청년의 꿈'이라는 입장문을 배포했다.그는 "오늘 발표된 서구갑 선거구 장종태, 이용수, 이지혜 3인 경선에 이의를 신청하며 더불어민주당 전략공관위에 공정한 재심을 신청한다"고 밝혔다.유지곤 예비후보는 "저는 대전에서 태어나 43년을 살아오면서 출마 지역구인 서구갑에서 세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고 있는 청년으로 다른 어느 누구보다 우리 지역을 사랑하고 오랫동안 봉사해온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대전 중구 공천 후보자 추가 공모를 시작하자 당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이들은 22일 밤에 이어 23일에도 보도자료를 통해 중앙당의 기습적인 후보 추가공고와 관련 공천관리위원회에 유감의 뜻을 밝히며 범죄경력이 있는 부적격자를 공천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해명을 촉구하고 나섰다.특히 영입인재인 채원기 변호사와 최명길 전 의원이 추가 공고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이들에 대해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다.당원들은 "최명길 전 의원은 제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송파구을에 당선됐다가 선거운동 당시 선
국민의힘 서구을 경선주자인 이택구 예비후보와 양홍규 예비후보간 경선 토론회 성사 가능성이 높아졌다.토론회를 먼저 제안한 건 이택구 예비후보.이택구 예비후보는 23일 “시간은 촉박하지만 아직 경선일정이 구체적으로 잡혀 있지 않은 만큼 지역 방송사가 됐든 플랫폼이 됐든 양자간 토론회를 통해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들의 경쟁력을 어필하는 자리를 마련하자”고 제안했다.대전시의회를 방문한 양홍규 예비후보는 토론회 제안에 대해 "선거법에 위반되지 않는 과정과 토론 절차라면, 지금 당장이라도 토론회에 응하겠다"고 밝혔다.양측간 토론회가 성사되면 22
국민의힘이 대전 중구 지역을 추가 공모 지역으로 발표하면서 일대 변혁을 꾀하고 있다.국민의힘 공관위는 지난 22일 대전 중구 지역을 후보자 추천 추가 지역으로 정하고 23일 하루동안 공모에 들어갔다.영입인사인 채원기 변호사는 23일오전 입장문을 통해 기존 후보들에게 양해의 말씀을 구한 뒤 "제가 뒤늦게 투입된 것은, 결코 기존 예비후보님들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대전 중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달라는 시대적 요청 때문이라고 감히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만일 제가 후보가 된다면, 이은권, 강영환 선배님들을 모시고 두분께서 그동안 이
민주당 소속 이지혜 대전 서구갑 예비후보는 23일, 기성동 등 서구의 우수한 농산물을 지역 주민들이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농산물 직판매 판로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이지혜 예비후보는 서구 기성동 등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이 많이 생산되지만 정작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하고 편의성 있도록 제공할 수 있는 판로가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로컬푸드파머스처럼 대전 서구에도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직판매 장터 구축 활성화를 주장했다.실제로 올해 2024년 기준, 대전 내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유성 2023 행복팜 프리마켓‘과 ’중구
○ 민주당 유성을 공천을 확보한 황정아 후보가 허태정 전 시장과 화학적 결합을 할 수 있을지 지역 정가가 관심.소식통에 따르면 허 전 캠프 측에서는 황정아 후보를 돕기 위해 '지원해 줄 수 있다'는 의사를 전달했으나 아직 답변을 듣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황정아 후보 입장에서 허태정 전 시장의 도움은 '땡큐'지만 캠프 핵심을 내주거나 최소한 공유해야 해서 쉽게 결정낼 일이 아니라고.
국민의힘이 대전 중구 총선 후보자를 추가 공모한다고 발표했다.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2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후보자 추천신청 추가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역은 전국에서 대전 중구 한 곳이고 신청도 23일 하루 기한이다.한편, 대전고 출신의 최명길 전 의원은 22일 오후 통화에서 "당에서 요청이 있었다"며 "신청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