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성매매업소에 대한 강력 단속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성매수남까지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등 초강수를 들고 나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대전둔산경찰서는 지난 26일 새벽 유성구 봉명동의 한 스포츠마사지 업소를 급습 이 업소내에서 성매매를 하다 적발된 성매수남과 업주 등 4명을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해 유치장에 입감했다. 당시 경찰에 적발된
대전지역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활정보지를 이용한 사기 범죄가 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4월 28일 <대전뉴스>에 보도된 '대리운전기사 취업 알선 사기'는 생활정보지에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내용의 구직정보를 기재해 이를 보고 찾아온 구직자 30명이 15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어 현재 경찰 수사 중이다. 생활
시내버스 수입금 일부를 빼돌린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S교통 직원 등이 불구속 입건돼 대전시 시내버스 시스템의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대전지방경찰청은 26일 시내버스 수입금을 정산하는 과정에서 감독관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현금 일부를 훔친 혐의로 S교통 총무부장 최모씨(41세)등 6명에 대해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직원
경찰은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는 등 공권력에 대항할 경우 형사 처벌은 물론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유태열)은 25일 공무 수행중인 경찰관에 대하여 아무런 이유 없이 폭력을 행사하거나 상스런 욕설을 하며, 공무집행을 방해한 피의자들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욕설을 하는 상황이 도를 넘어서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 김호 감독이 지난 23일 대전시 이사회의 자진 사퇴 권고에 "어떤 것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력 반발했다. 김호 감독은 25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퇴를 권고한 것은 절대로 납득할 수 없다"며 "이사회에서 해임을 하라고 하면 그렇게
고급 승용차의 타이어만 전문적으로 훔친 절도범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충남 예산경찰서는 25일 경기·충청권 일대를 돌며 자동차 타이어를 훔친 혐의로 이모씨(남, 24세)등 2명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8일 새벽 2시경 충남 예산군 삽교읍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피해자 박모씨(남, 42세)의 에
대전시 생태하천복원사업의 일환인 대전천변 하상도로 철거로 주차 공간 부족현상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민원이 이어지고 있으나 정작 대전시는 구청에 책임을 떠넘겨 빈축을 사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3월부터 한달 간 대흥교부터 선화교까지의 하상 주차장 536면, 대전천 일대 1266면의 주차공간을 철거했다. 그러나 문제는 하상 주차장 철거로 인해 주차 공간 부족의
전화금융사기 일명 보이스 피싱의 수법이 날로 교묘해져 피해 사례가 줄지 않는 가운데, 중고차를 이용한 신종 보이스 피싱이 대전 일대에 성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최근 대전에서 일어난 중고차 보이스 피싱은 차량 구매자와 판매자를 감쪽같이 속이는 등 그 수법이 상당히 치밀함을 확인할 수 있다. 대전 동구 가양동에 거주하는 김모씨(31세)는 지난 17일 자
훔친 차량을 이용해 심야에 귀가하는 부녀자를 상대로 현금을 갈취하고, 성폭행까지 일삼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24일 차량을 훔쳐 부녀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김모씨(28세)와 이모씨(25세)를 붙잡아 구속하고, 달아난 박모씨(28세)를 추적 중에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3일 새벽 1시 20분경 서구 갈마동의 한 초등학교 노상에
자치단체장들의 권위를 상징하는 관사 문제가 경찰에게도 불똥이 튈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방경찰청장이 이용하는 관사가 대전에서 부동산 가격이 가장 비싼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는 것. 유태열 대전지방경찰청장이 현재 이용하고 있는 관사는 지난해 12월 계약한 대전 유성구 오룡동에 위치한 스마트시티이며 유 청장은 이곳 43평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의 한 주공 아파트에서 경로당 운영을 두고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지만 지자체의 중재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대덕구 법1동에 위치한 영세민 아파트에는 600여명의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지만 이곳 경로당을 이용하는 회원들은 불과 50여명에 불과해 이곳 노인 회장이 압력을 행사에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한다는 내용의 글이 지난 18일 대전 시청 게시판에 기재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태하천복원사업으로 생계 터전인 꽃집이 철거될 위기에 놓이자 상인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비상대책위 성대기 위원장(42세)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자세를 촉구하고 나섰다. 19일 오후 3시 중교통 꽃시장에서 기자와 만난 성대기 위원장은 이날도 자신의 꽃상가에서 30년째 이곳을 방문한 한 시민에게 선인장을 판매하고 있었다. 선대
우송대학교(우송학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우송 솔도라도 웰빙센터(노인 복지관)의 운영이 종료될 것이라는 소식에 이곳을 이용하는 회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대전 동구 신안동에 위치한 우송 솔도라도 복지관은 지난 2005년 1월부터 노인 복지를 위해 컴퓨터, 한문서예, 사군자, 댄스스포츠 등 14개 과목을 개설 운영 중에 있다. 그러나 최근 솔도라도 복지관의 재
친, 인척 등 네 가족이 서로 교통사고를 내주는 수법으로 수억원의 보험금을 타내려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대전지방경찰청은 19일 고의 교통사고 등으로 병원에 허위 입원해 부당으로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임모씨(여, 50세)를 구속하고, 일가족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2003년 4월 대전 동구 판암동의 한 아파트 앞길에서 승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의 파행으로 여야가 첨예히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시민들은 '미디어 법' 폐지를 주장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대전충남언론공공성수호연대 주최로 열린 대전충남언론문화제가 18일 저녁 7시 50분 서대전시민광장에서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미디어 법안에 대한 언론노조의 규탄 발언이 이어졌다. 대전KB
6월 국회 쟁점법안인 '미디어 법'처리를 두고 여야가 날선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자문 기구인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가 파행으로 끝이 나자 대전충남언론공공성수호연대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대전충남언론노조협의회, 대전·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으로 구성된 대전충남언론공공성수호연대
대전지역 대학생들 사이에서 주민등록증 변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는 내용이 지난달 12일 에서 단독 보도된 가운데, 취업을 하기 위해 주민등록증을 위조한 3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대전대덕경찰서는 17일 중국인 알선브로커와 연계해 온라인상 주민등록증을 위조한 이모씨(37세)를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10년전
대전 동구 용전동 신동아 아파트는 건물의 노후로 배관 보수 공사를 실시했지만 시공을 맡은 업체의 부실 공사로 주민들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용전동 신동아 아파트는 지난 1990년 9월 준공돼 약 20년 된 건물로 지난 2003년부터 2005년에 걸쳐 약 10억원의 공사비로 대전의 D업체가 배관 보수공사(온, 냉수 배관)를 실시했다. 그러
환경운동단체임을 내세워 경기·충청권 일대를 돌며 폐기물처리업체를 상대로 협박 상습적으로 금품을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충남논산경찰서는 17일 폐기물처리업체를 협박해 상습적으로 돈을 뜯어낸 혐의(공갈)로 환경운동단체 사무국장 손모씨(60세) 등 2명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모 환경운동단체 간부로 지난
시내버스 수익금 일부를 빼돌리는 것으로 추정되는 장면이 CCTV에 포착돼 대전시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가운데, 대전지역 13개 시내버스 업체에 대한 광범위 수사로 이어질지 여부가 주목된다. 대전시는 지난 10일 대전지방경찰청에 대전의 A업체 시내버스 직원이 수익금 일부를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를 의뢰했으며, 당시 장면이 포착된 CCTV 자료를 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