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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내 소중한 휴대폰 정보가 다 날아가다니!
2013년 11월 13일 (수) 09:05:38 이지연 기자 daejeonnews01@gmail.com

#1 영업을 위해 하루에 여러 기업을 방문하는 S씨. S씨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일정과 1,000여명의 고객정보를 관리하고 있다. 그런데 갑작스런 스마트 폰의 메모리 고장으로 인하여 모든 정보가 한순간에 날아가, S씨는 그동안 쌓아놓은 영업 정보들을 모두 잃어버렸다. 제조회사 A/S 센터를 찾아간 S씨는 “메모리 불량으로 복구 불가”라는 무성의한 답변만 듣고, 새로 스마트 폰을 구매할 수밖에 없는 황당한 상황을 겪는다.



#2 출근 전 자신의 차량이 심하게 손상된 것을 보고 놀란 A씨. 다행히 차량에 블랙박스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손상 원인을 쉽게 찾을 것이라는 확신 속에 출근부터 서두른다. 그러나 일과 후 확인한 블랙박스에는 영상이 녹화되어 있지 않았다. 블랙박스에 탑재된 플래시 메모리가 말썽이었던 것이다. A씨는 난감해할 뿐, 어쩔 도리가 없다.

위 사례는 현대인의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일이다. 이것은 각종 스마트 기기가 일상생활의 필수품이 되어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기억을 대신하는 스마트 기기의 플래시 메모리(데이터 저장장치) 오류로 인한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앞으로 위와 같은 플래시 메모리 오류현상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플래시 메모리의 오류정정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을 기준으로 전·후 2년 동안의 출원을 비교할 때, 2009~2010년의 출원은 39건이었으나, 2011년~2012년에는 73건이 출원되어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그동안 플래시 메모리 기술은 ‘소형화’와 ‘대용량화’가 빠르게 진전되면서, 오류발생 빈도도 함께 높아지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는 마치 작은 공간에 많은 물건을 적재할 때 파손 위험이 커지는 것과 같은 현상이다. 그 때문에 플래시 메모리의 오류정정에 대한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져, 최근에는 자동으로 오류를 검출한 이후 정정까지 가능한 기술이 출원되고 있다.

현재 샌디스크(SanDisk)社나 트랜센드(Transcend)社 등과 같은 플래시 메모리 패키지 제품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삼성, 하이닉스, LG전자, 도시바 등 플래시 메모리 칩 제조업체에서도 고성능, 고신뢰성을 가진 새로운 오류정정 기술을 개발 적용해 나가고 있어, 위 사례와 같은 스마트 기기 사용자의 불편이나 불만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특허청 관계자는 “향후, 플래시 메모리의 적용분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근 출원이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의 안정적 저장을 위한 오류정정 기술의 활용이 더욱 증가할 것이고, 나아가 사용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오류를 자동으로 정정처리 함과 동시에 장기간 사용에도 내구성이 훨씬 향상된 대처기술에 대한 기술개발과 함께 출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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