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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2청사 방치는 혈세낭비"
세종참여연대, 신설부처 조속 이전 강력 촉구
2015년 06월 26일 (금) 14:15:52 김문창 기자 moonlh@hanmail.net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상임대표 임효림)는 26일 성명을 내고 정부세종2청사가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것은 국민의 혈세낭비이자 정부의 직무유기라고 보고 정부에 신설부처 이전 고시를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정부세종2청사는 당초 소방방재청이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정부조직법에 따라 소방방재청이 국민안전처 산하 중앙소방본부로 재편되면서 입주 추진이 전면 중단됐고, 현재는 한국정책방송원(KTV)만이 입주해 30% 정도를 사용하면서 7개월 째 건물의 70%가 방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에 따라 이전 대상에 해당되고,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국무조정실 소속인 국민안전처와 그 산하인 중앙소방본부의 이전을 법과 원칙대로 추진했다면 지금과 같은 혈세낭비는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들은 “정부세종청사의 실질적인 수장으로 임명된 황교안 국무총리는 정부의 세종시에 대한 정책의지가 후퇴하고 있다는 지역사회의 우려와 불신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법조인 출신답게 법과 원칙에 근거하여 미래창조과학부, 해양수산부,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의 이전에 총리직을 걸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미래창조과학부, 해양수산부,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의 세종시 이전을 조속 시행해 혈세낭비와 행정의 비효율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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