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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중재, 권 시장의 선택은?
롯데 고위관계자 "이상민 의원 제안에 동의"
2017년 06월 22일 (목) 12:18:06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유성복합환승센터(이하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이 무산된것과 이상민 의원이 중재에 나서며 대전시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상민 의원은 22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롯데와 빨리 협의해서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르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권선택 시장과 대전도시공사가 결단을 내려줄 것을 요청한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권익과 공익 차원에서 공론화하고 여기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은 목적을 정했으면 공익에 합당한지 여부와 위법하지 않으면 탄력적으로 해야한다"며 "왜 막다른 종결점에서 끝장을 내려고 하냐"고 덧붙였다.

이상민 의원은 최근 롯데 고위관계자들을 만나 자신의 의견을 전달했으며 롯데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롯데 고위관계자는 <대전뉴스>와의 통화에서 "이상민 의원의 제안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이상민 의원은 기자회견에 배석한 대전시 양승찬 교통건설국장에게 자신의 뜻을 권선택 대전시장에게 전달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권 시장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예측할 수 없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지난 21일 기자회견에서 롯데컨소시엄에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기 때문에 '롯데와의 재협상' 카드를 받아들이기 쉽지않은 상황이다.

당시 권 시장은 "사업자의 의무불이행 등 일련의 행태를 매우 개탄스럽게 생각하며, 반드시 책임 유무를 가리도록 하겠다"며 "롯데컨소시엄에서 의무를 안 지켜왔다, 책임져야한다, 짚고 넘어가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권선택 대전시장과 이상민 의원은 빠르면 22일 저녁에 회동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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