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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과 소통 더 강화하겠다"
권선택 대전시장, <대전뉴스> 창간9주년 인터뷰
2017년 07월 31일 (월) 21:47:27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권선택 대전시장이 민선6기 남은 1년동안 자신의 트레이트마크인 경청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대전뉴스>창간 9주년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며 경청과 소통을 통해 현장 속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권선택 대전시장과의 인터뷰 전문.

○ 민선 6기 3년이 지났는데요. 시장님께서 갖고 계신 소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요. 말씀해 주시지요?

권선택 대전시장(이하 '권') "지난 3년 동안 경청과 소통을 통해‘시민행복’과‘대전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청년대전, 민생경제, 도시재생, 안전한 대전, 대중교통혁신’등 5대 핵심과제 추진에 역점을 뒀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엑스포재창조, 충청권 광역철도, 호남선 고속화사업, 근대문화예술특구 지정 등 현안사업 가시화 성과를 거뒀고 또한,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확정과 국방 SW 융합 클러스터 유치(200억 원), 국방신뢰성시험센터 및 아태도시 정상회의(APCS) 유치 등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

"'행복경제 1·2·3'등 경제 정책에 집중해서 각종 경제지표에서 확연한 상승세를 보여 대전경제가 한 단계 더 성장했으며 또, 청년기본조례제정, 청년정책담당관 신설, 청년취업희망카드 등 대전형 청년정책을 통한 젊은 도시 청년 대전의 기반 마련했다"

"정부부처 등 대외기관 평가에서 총 144회 수상과 154억 여 원의 재정 인센티브 받았으며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청렴도 1위, 대한민국 친환경 대상, 시도지사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일자리 경진대회 우수 등을 수상했다"

○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어디에 역점을 둘 생각인지?

권 "민선6기 핵심 가치인‘경청과 소통’을 보다 더 강화해서 현장 속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청년대전?, ?민생경제」, ?도시재생?, ?안전한 도시?, ?대중교통 혁신? 등 5대 핵심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겠다"

"30여개 주요 현안사업을 새 정부 정책과 연계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노력 할 것이고 앞으로 더 열심히 현장 속에서 시민과 소통하고, 더 성실한 자세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다"

○ 시장님께서 가장 중점을 두고 계신 사업이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입니다. 현재 트램의 진행 상황은 어떻습니까?

권 "정책을 결정하고 추진한지 3년차에 접어들어 안정기에 있다. 시민 의식면에서 처음에는 부정적인 시각도 많았는데, 지금은 공감대가 많이 형성되었고, 중앙정부도 적극적이다"

"또, 트램 심포지엄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를 통해 전국적인 의제화로 트램 도입을 선도해 나가는 위상을 얻게 됐다. 앞으로 트램 선도도시로서 대전의 역할과 위상을 높여 나가기 위해서 정부, 국회와의 협력관계와 지자체 간 파트너 십 구축을 주도하겠다"

"전국 최초로 대전트램 차량 디자인 공모전과 권역 외 홍보 등도 강화해 나갈 것이다, 중앙정부와 긴밀한 업무협의를 통해서 2025년 개통에 차질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트램은 단순히 교통수단을 넘어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고, 틀을 바꿀 수 있는 대중교통의 핵심 아이콘이 될 것이다"

○ 트램이 건설되면 전반적인 대전의 대중교통체계가 크게 변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전망하고 계시는지요?

권 "대중교통 혁신을 위해 트램을 도입했다. 대전은 대중교통분담률이 28.6%로 서울(59.6%)의 절반 수준으로 매우 낮다. 트램이 건설되면, 승용차가 줄고 대중교통이 늘어나기 때문에 유류비 등 가계부담이 줄고, 미세먼지 감소 등 환경개선 효과도 있다"

"또한, 도시철도 1호선 및 충청권 광역철도와 함께 수송능력이 향상되고 정시성 있는 간선교통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서 양보와 배려의 교통문화운동‘먼저가슈’의 지속적인 전개와 교통수요 관리정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여러 가지 장점이 많은 교통수단이 트램인데요. 하지만 트램이 가져올 교통 혼잡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있죠?

권 "트램이 운영되면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것이 아니라 쾌적한 교통수단 이용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전환될 것이다. 대전시 교통정책은 대중교통 이용자 우선으로, 트램의 도입은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성을 우선적으로 제고 하자는 것이다.

권 "현재 시내버스의 평균통행속도는 17.4㎞/h로 승용차 평균통행속도인 23.2㎞/h보다 느리지만, 트램은 26㎞/h로 빠르다. 대중교통이용 및 기반시설 확충 등 적절한 교통수요관리 정책추진으로 승용차 이용자를 트램 등 대중교통으로 전환이 필요하며,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시민의식 변화와 우회도로 안내를 실시하면 차로 잠식에 따른 혼잡문제는 많이 해소될 것이다"

○ 새 정부가 출범한 뒤 대전을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만들겠다는 대통령 공약이 기대감을 안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4차 산업은 이거다’ 할 수 있는 시장님이 생각하는 4차 산업은 무엇입니까?

권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로봇, 드론 등과 같은 신기술을 기반으로 해서 현실과 가상이 연결되고 융합되는 그런 시대를 만드는 것이 4차 산업혁명으로 4차 산업혁명은 쓰나미와 같이 몰려 올 것이다. 그 속도는 엄청나게 빠를 것이다”

"지금까지 3차에 걸쳐 산업혁명이 이루어졌는데 기존에 있던 혁명과의 차이점은 인간의 영역으로만 여겼던 지능, 판단, 예측 까지를 기계가 대체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변화의 차이가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지고, 범위는 지금까지 3차 산업까지 250년이 걸렸다고 하는데 앞으로 50년 내에 사회전반에 대 변혁이 일어날 것이라고 한다"

○ 왜 꼭 ‘4차산업 혁명 특별시' 가 대전시여만 하는 지... 시장님이 생각하는 대전의 당위성은 무엇입니까?

권 "대전은 대덕특구, 카이스트, 과학벨트 등 최고의 과학 인프라와 기술역량이 집적된 성장 잠재력을 갖춘 국내 최대 과학기술도시다. 전국 최다 출연연 및 민간 연구소(43개 기관 입주)가 있다"

"연구개발비도 7조 2천 5백억 정도이고, 연구소기업도 총 175개인데 전국의 절반정도가 대전에 위치했고 또, 석·박사 급 우수한 인력이 2만 6천여 명으로 단위당 숫자가 제일 많다, 4차 산업혁명은 대전만이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을 위해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 하셨다면서요. 어떤 내용인지 설명해 주시지요?

권 "4차 산업혁명의 특별시로 만들겠다는 큰 목표를 가지고 이것을 달성하기 위해서 3가지 전략과 12개 과제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6개 중점전략산업으로 융복합 R&D, 유전자 의약, 특수영상 산업, 국방 ICT첨단 산업 등을 선정,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인프라도 중요한 만큼, 융합공동센터, 스타트 제조혁신 센터 등 4개 센터를 만들 계획이다, 이것이 생활화로 연결되는 실증화 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대덕 과학문화센터를 스마트 월드 개념으로 체험전시공간으로 만들고 스마트 빌리지와 스트리트(과학공원4가~대덕과학문화센터)도 조성할 계획이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추진위원회도 독자적으로 마련하고 전담조직도 가동해서 특별시 육성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

○ 대전시가 중점을 두는 정책 중 하나 바로‘청년대전’입니다. 왜‘청년’에 주목하고 집중하는지? 왜 청년대전인지?

권 "청년들이 처한 현실이 어렵고, 미래의 자산으로 미래에 대한 투자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청년정책을 강조하고 관심을 기울여 시정의 제일 우선순위를 두고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 대전의 청년인구는 45만 7천여 명으로 전체인구의 30.2%를 차지하고 있어 특·광역시 중 세 번째로 젊은 도시지만 대기업 등 제조업 기반이 취약하고 서비스업 비중(77.3%)이 서울에(83.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아 청년실업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대전시에서는 일자리뿐만 아니라 설자리, 놀자리 등 복지와 주거문화까지 청년들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하고, 지난 5월 1일자로 청년정책을 전담할 청년정책담당관을 신설하고 대전형 청년정책을 본격 추진중이다"

○ 청년지원 사업들 중에「청년 취업희망카드」가 대전시에서 처음 시행됐는데요. 이 정책을 시행하게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실질적인 취업 활동을 지원 해 주기 위해 본격 시행했다. 이 사업은 취업 준비와 함께 생활비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는 청년들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

"'청년 취업 희망카드’는 대전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18세 이상 34세 미만의 청년실업자를 대상으로 6,000명을 선발해서 월 30만원씩 6개월간 최대 180만원을 지원하는데 단, 대학생, 주 30시간 이상 근로자, 실업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예산은 108억 원을 확보했는데, 인구대비로 볼 때 서울시 보다 큰 규모로 취업준비에 필요한 학원수강료, 교재 및 도서구입비 등 직접비뿐만 아니라, 식비와 교통비 등 간접비도 지원한다"

○ 끝으로 대전뉴스 독자들에게 한 말씀 해 주시죠.

권 "지난 9년간 대전뉴스는 지역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하면서 지역 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언론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진실에 근거한 사실 보도와 이웃들의 소소한 이야기에도 귀 기울이는 따뜻한 기사로 지역민과 호흡하며 신뢰받는 언론으로 성장했습니다"

"기사 한 줄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사 하나, 그림 하나에도 대전뉴스만의 특별한 색감을 담아 지역 언론의 구심체가 되었으면 합니다. 거듭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지역사회에 밝은 빛을 비추는 신문, 독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신문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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