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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생긴다
내년 하반기 본격 운영 목표.. 6월에 조례 통과
2019년 04월 17일 (수) 10:10:46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지구온난화와 소득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잦은 해외여행 등으로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감염병과 관련해 대전시에서 '감염병관리지원단'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먼저 물꼬는 대전시의회에서 먼저 튼다.

대전시의회 채계순 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은 오는 6월에 열리는 제243회 임시회에서 조례를 통과시킬 예정이다.

조례가 예정대로 통과되면 대전시에서 관련 예산을 확보한 뒤 지원단을 위탁 운영할 병원을 정한 뒤 질병관리본부 공모 사업에 신청하면 된다.

공모 사업은 이미 전국의 광역자치단체 10여 곳에서 사업권을 따내 지원단을 운영하거나 준비중에 있기 때문에 크게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원단 설립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려고 한다, 제대로 만 일이 풀리면 내년 하반기에는 지원단을 운영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충남대학교병원 관계자는 "경기도의 분당서울대병원과 부산의 부산대병원의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운영이 잘 되는 지역"이라며 "제일 중요한 것은 운영하는 병원을 잘 선택하고 공무원들이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원단이 설립된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의 관계자는 "공무원 조건으로 전문가를 뽑아야하기 때문에 채용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야말로 박봉에 사명감만 강조하는 자리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편, 신설예정인 대전시감염병관리지원단은 대전시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본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며 감염병 발생 시 감염병 감시와 역학조사 등 지역사회의 감염병 관리에 전문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위한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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