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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즌 대표, 시민들에게 '사과'
최용규 대표 기자회견 통해 재발 방지책 마련 약속
2019년 07월 22일 (월) 15:57:22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대전시티즌 최용규 사장이 고개를 숙였다.

최용규 사장은 22일 오후 2시, 구단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문제가 된 브라질 선수 영입 발표 및 계약 해지에 대해 본인에게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메디컬 테스트가 완료되기 전에 계약한 부분은 실수다, 빨리 전력에 보탬을 주고자 일찍 계약을 발표했다"며 "피지컬(테스트)에 문제가 없어서 상상도 못했다, 빨리 계약을 했다, 실수한 부분이다, (비판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어 "(AIDS가 명시된) 보도자료로 선수의 인권을 무시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어느 누가 인권을 무시하겠는가"라며 "순수한 판단으로 언론에 팩트데로 내자고 했던 것인데 이렇게 커질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다, 그런 부분이 아쉽고 안타깝다"고 해명했다.

또한 "선수단 운영위원회에 죄송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상당히 식견있고 명망가들인데 그들에게 누를 끼쳤다"며 "구단 대표 입장에서 죄송하고 팬들에게도 죄송하다"고 강조했다.

최용규 사장은 "과오나 실책을 범하지 않기 위해 잘해보자는 의미에서 한발짝 늦게 가겠다"며 "모든 일을 꼼꼼히 확인하고 중요한 사안일 경우에는 꼼꼼히 살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힌 뒤 거듭 팬들과 시민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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