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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처리장 민간투자사업 동의안 가결
대전공동행동 측 '민영화' 반대.. 국감 등 연계 투쟁
2019년 10월 02일 (수) 10:43:09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각종 논란을 불러일으킨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채택동의안'이 가결됐다.

대전시의회(의장 김종천)는 제245회 임시회 마지막날인 2일 오전 10시 35분에 열린 본회의를 개최해 관련 안건을 통과시켰다.

채택동의안 상정을 반대하는 측이 시의회 로비 등에서 상황을 지켜보는 사이 안건이 통과되자 찬성 측에서는 환호성을 질렀으며 김종천 의장이 이를 제지하며 경고하기도 했다.

동의안이 처리됨으로써 대전시는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지만 반대 측에서는 앞으로도 반대 투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회공공성강화 민영화저지 대전공동행동 문성호 공동대표는 "처리를 예상은 했으나 설마 오늘 처리하겠는가 했다, 중대한 사안이라 시의원들에게 요청도 하고 시간을 갖고 논의했는데 10초도 안 돼 통과되는 걸 보고 뭐라고 말씀 드릴수가 없는 심정"이라고 말했다.

문성호 공동대표는 "시의회에서 통과됐다고 모든 게 마무리되는 게 아니다, 민영화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국감도 있고 다양한 방법을 찾아서 대전시민들에게 알리고 공공재가 기업에 넘어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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