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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시 안배, 소수·여성 배려"
대전시 20년 상반기 인사 발표.. 김기환 대변인 3급 승진
2019년 12월 16일 (월) 16:35:40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대전시가 2020년 1월 1일 자 인사를 발표했다.

정윤기 행정부시장은 16일 오후 4시 대전시청 기자실에 들러 인사 기조와 함께 이날 인사위원회에서 확정된 인사 내용을 언론에 공개했다.

정윤기 부시장은 인사 기조에 대해 "고시와 비고시의 안배, 소수 직렬과 여성에 대해 배려했으며 전보를 최소화해 조직안정화에 신경 썼다"며 "순위를 중시하되 20%는 과감하게 발탁했다"고 말했다.

정 부시장은 "대변인실에 많은 비중과 가치를 둬 고생한 김기환 대변인을 발탁해서 승진 뒤 교육을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후임 대변인에는 시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권경민 기획팀장이 승진해 자리를 옮긴다.

3급 승진 대상자 4명은 김기환 대변인을 포함해 고현덕 운영지원과장(승진, 정책기획관) 명노충 복지정책과장(승진, 교육) 김준열 주택정책과장(승진, 건설관리본부장) 등이다.

자치분권 국장은 교육에서 복귀하는 정해교 국장, 건설교통국장은 강규창, 트램도시광역본부장 성기문, 도시재생주택본부장 류택열, 건설관리본부장 직무대리에 김준열 등을 전보 예고했다.

이현미 여성가족원장은 복지정책과장, 파견 복귀하는 최정희 과장은 미세먼지대응 과장에 보임해 여성 공무원을 현안 과장으로 전진 배치했다.

정윤기 행정부시장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중구청의 부구청장 자체 승진에 대해서는 "중구청 부구청장은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청장 권한이 맞다"면서도 "공직자 권한은 시민과 중구 주민을 위해서 쓰는 것이다, 중구청장이 시민들과 주민들을 위해 쓸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까지 보름 남아있다"며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힌 뒤 "가급적이면 중구 주민들에게 이득이 가는 방향으로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대전시와 중구청의 인사교류 중단에 대해서는 "대전시에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분명히 했다.

한편, 대전시는 6급 이하 인사에 대해 1월에 마무리해 2월 초까지 자치구와 인사교류를 마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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