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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코로나19 세번째 사망
194번 확진자 가족.. 194번은 고발당할 처지
2020년 09월 02일 (수) 16:40:53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 중 세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대전시는 2일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206번 환자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대전에서 19번과 125번 확진자에 이어 세번째 사망자인 206번 환자는 대덕구 송촌동에 거주하는 80대 남성으로 순복음대전우리교회 교인인 배우자로 부터 감염돼 지난 달 부터 격리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 달 21일 부인이 확진 판정을 받자 22일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206번 확진자는 무증상 상태로 충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 폐렴이 급속히 악화 돼 2일 사망했다.

사망자의 배우자인 194번 확진자는 순복음대전우리교회 방문 사실을 숨겨 본인과 교회 신도들이 코로나19를 확산시키는 데 방조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194번 확진자는 지난 달 21일 확진 판정을 받고 역학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교회 방문 사실을 숨겨 방역에 틈이 발생했으며 행정기관에서는 이를 방역방해로 보고 고발을 검토 중이다.

대덕구에서는 194번 확진자를 고발하기 위해 내용을 정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지역에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기간에 세 번째 사망자가 나왔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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