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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거리두기 2주간 연장
대전시, △사적 모임 5인 금지 △9시 영업 등 유지
2021년 01월 17일 (일) 12:42:05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대전시의 사회적거리두기가 2주간 연장 돼 오는 31일까지 시행된다.

대전시는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조치에 따라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하고, 일부 조치를 조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확진자 발생 추이가 일일 평균 5백여 명 내외로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방역 체계 이완 시 재 확산 가능성이 존재해 비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도 지난 2주간 확진자 일일 평균이 5.9명으로 평균 11.4명을 보인 지난달과 대비해 감소 추세이나, 완전한 꺾임새를 보이지 않아 전파력이 큰 겨울철에 재 확산이 우려돼 시민들을 위한 안전 방역을 위해 2단계를 유지한다. 

현재 유행의 주요 원인인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5인부터의 사적 모임 금지는 계속 유지된다.

다만, 그동안 형평성 논란이 있었던 카페는 중수본의 2단계 조치에 따라 포장·배달만 허용하였으나, 오는 18일부터는 식당과 동일하게 매장 내 취식이 허용되나 커피 ․ 음료류 등을 주문했을 경우 매장 내 머무는 시간은 1시간으로 제한된다.

또한 종교활동은 좌석의 20% 이내 대면 예배도 허용되지만 종교시설 주관 모임 ․ 식사는 금지되고 특히, 기도원, 수련원, 선교시설 등에서는 정규 종교활동 외에 모든 모임·행사는 금지한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방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장기간 집합 금지로 인해 문을 닫고 있는 업소들에 대해서도 정부 차원의 적절한 보상 기준 및 지원 체계 마련을 요구할 계획이다.

18일부터 연장되는 조치로는 ▲ 마스크 착용 의무화 ▲ 유흥시설 5종·홀덤펍·파티룸 집합금지 ▲ 식당·카페 21시~익일 0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 ▲ 결혼식장·장례식장 100명 미만으로 인원 제한 ▲ 노래연습장·실내체육시설 21시~익일 05시까지 운영 중단 ▲ 학원·이미용업·목욕장업·오락실 인원 제한  ▲ 영화관·공연장·독서실은 좌석 띄우기 ▲백화점·대형마트 발열 체크, 시식·시음 금지 등이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대전 지역의 감염 확산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시민들의 참여 방역에 대한 효과"라며 "시민들의 거리두기 실천 준수로 코로나 19가 빨리 종료되어 일상 생활에 복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회적거리두기 연장은 이달말까지지만 다음달 12일 시작되는 설 연휴 전에 방역이 강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회적거리두기는 최소 2월 중순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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