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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협회, 신뢰도 '흔들'
문체부 발표로 지역 신문 부수까지 의혹 제기 돼
2021년 03월 17일 (수) 09:11:09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종이신문 부수인증기관인 ABC협회의 부수 부풀리기가 확인 돼 신뢰도에 먹칠을 했다.

이에 대전지역 종이신문들의 발행 부수도 합리적 의심을 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 희, 이하 문체부)는 16일 ABC 부수공사의 근본적 개선을 위한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문체부에서 확인한 결과 신문지국의 평균유가율은 62.99%, 성실률은 55.37%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문체부에서는 평균유가율과 성실률에 대해 충분히 유의미한 결과지만 표본의 한계로 모든 신문지국의 상황으로 일반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문체부에서 발표한 자료를 근거로 대전지역 일간지에 대입하면 대전지역 일간지 중 2만부 이상을 발행한 곳은 대전일보 밖에 없는것으로 추정된다.

ABC협회에서 2019년도 분을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2020년도 대전지역 일간신문 인증부수' 자료에 의하면 ▲대전일보 35,803 ▲충청투데이 26,600 ▲중도일보 21,782 ▲금강일보 10,551 등이다.

2019년도 자료를 16일 문체부가 발표한 평균유가율에 대입하면 △대전일보 22,552 △충청투데이 16,755 △중도일보 13,720 △금강일보 6,646부로 계산된다. 

이번 문체부 조사결과는 박용학 전 ABC협회 사무국장의 진정으로 시작돼 현장 조사를 포함한 3개월의 조사가 진행된 뒤 발표됐다.

문체부는 부수공사에서 표본지국 선정과 통보 등 과정상 불투명한 업무 처리를 확인해 부수공사의 투명성과 객관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조치에 대해서도 권고했다.

한편, 한겨레 신문은 문체부의 발표가 있자 '독자 여러분께 사과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한겨레는 "협회의 유료부수 인증 기준은 정가의 절반 이상만 받으면 유료부수로 인정하는 등 매우 느슨하게 운영됐다"며 "정가를 다 받아야 유료로 보는 일반적 기준에 비추어볼 때, 한겨레 부수도 정직하지 못했다. 협회의 실사 절차 또한 엄격하지 못했다"고 잘못을 인정한 뒤 제도 개선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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