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고있는 김광신 중구청장에 대해 항소장을 제출.법원은 지난 13일 작년 지방선거 당시 재산신고를 하며 세종시 땅을 누락한 김광신 중구청장에 대해 벌금 90만 원을 선고.당시 250만 원을 구형했던 검찰은 19일 오전 항소장을 제출해 김광신 청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재판은 계속 이어져.
○ 허태정 전 대전시장 내년 총선에 출마하기로 마음을 굳혔다고.허 시장이 총선에 출마할 경우 지역은 유성을 또는 서갑이 유력하고 조승래 의원이 지난 10일 시청을 방문해 다선 의원의 거취를 언급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고.특히 유성을로 지역을 확정할 경우 이상민 의원과의 경선이 본선보다 재밌는 관전 포인트가 될 가능성이 크며 허 전 시장은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한 상태.
○ 최근 지역 일간지 A 기자가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언론계에서 주된 관심사로 떠올라.A 기자는 회사 동료들과 함께 지역에서 활동하는 변호사와 술자리를 가졌는데 문제의 2차 술집에서 변호사가 '나는 여종업원 필요 없다, A 기자가 술을 따라 달라'고 요구했다는 것.지역 언론계에서는 '전언이 사실이라면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변호사를 색출해 사과도 받고 처벌도 해야한다'는 의견이 많지만 당사자인 A 기자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는 상태.
○ 대전시의회가 지난해 무산됐던 제주 연찬을 심도 있게 진행했다는 내, 외부 평가가 나와.지난 12일 제주도로 연찬을 떠난 대전시의회 의원들은 2박 3일 동안 오전과 오후에 각각 현장 방문을 한 뒤 저녁 시간에는 간담회를 갖는 등 짜임새 있게 일정을 보냈다는 것.특히 현장을 방문했던 대전시 공무원이 '이렇게 빡빡한 스케줄을 본 적이 없다'고 혀를 내둘렀다고.
○ 대전시의회 A 의원이 동료 의원의 업무추진비 카드를 사용했다는 소문이 확산.이와 관련 선관위에서는 누구든지 규칙을 벗어나 선거구민에게 식사 등을 제공할 경우 공직선거법 상 기부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고 경고.
○ 대전지역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횟집 도열 논란에 대해 경호가 구멍이 뚫렸다며 책임자 문책을 요구해 눈길.조승래 의원은 10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횟집 도열 문제를 언급하며 '(대통령 회식 문제를)너무 박하게 이야기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경호상 문제가 있었고 대통령 동선이 외부로 노출된 점이 문제라고 지적.이상민 의원은 같은 날 오후 YTN 라디오에서 "횟집 만찬 뒤 자신들의 사진기가 아니라 시민들이 사진 촬영(했다)"며 국가원수의 동선이 그대로 드러났고 경호에 구멍이 뚫렸으니 문책이 필요하다고 강조.
○ 이장우 대전시장이 와인축제를 폐지할 수도 있다고 경고해 눈길.그동안 이장우 대전시장은 와인축제와 관련 수차례 폐지 가능성을 언급했는데 10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관광공사 사장을 상대로 최후통첩을 한 것.이 시장은 올해 와인축제에 30만 명이 오도록 하고 대중이 함께 참여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행사가 돼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폐지하겠다고 공개 발언.
○ 음주운전을 하는 60대에 의해 초등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시민들이 분통을 넘어 분노하고 있는 상황.지난 9일 서구 둔산동에서 술을 마신 남성 A 씨가 스쿨존으로 돌진, 9살 B양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이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음주운전 사고가 계속 이어지는 것은 처벌이 약하기 때문', '사망사고를 내도 몇 년 살지 않는다'는 등 처벌을 강화하자는 목소리가 높아.
○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민주당 대전시당 초청으로 오는 8일 시국 강연을 갖는다고.강연 주제는 '만약 지금 DJ라면...(부제 : 윤석열 정부와 민주당을 향한 박지원의 제언)'으로 자신의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현 정국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강연은 8일 오후 3시, 대전 서구문화원에서 열리며 대전시민 누구가 참석이 가능.
○ 22대 총선이 일 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에서는 단연 박병석 의원 지역구인 서구갑이 화제의 중심.일각에선 박병석 전 국회의장의 7선 도전을 점치기도 하지만 일부에선 '은퇴'에 방점을 찍는 가운데 최종길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과 이용수 전 국회의장실 정책수석 등 '내부 발탁설'을 점치기도.특히 지역에 사무실을 낸 장종태 전 서구청장이 경합에 뛰어들 경우 어느 지역구보다 열띤 경쟁이 있을 거라는 예상평이 많아.
○ 대전의 A 국회의원이 자신을 보좌하는 직원과 불륜 관계에 있다는 불륜설이 언론계를 중심으로 확산 중.소식통에 따르면 A 국회의원은 오래전(?)부터 B 씨와 공식 행사 뿐만 아니라 비공식 행사 및 개인적인 만남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이와 관련 A 의원실 관계자는 “악의적인 헛소문”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소문은 이를 아랑곳하지 않고 퍼지는 중.
○ 대전문화재단에서 대표이사 공개 모집을 공고하자 내정설이 나도는 A 씨에 대해 재단 내부와 문화계에서 비판 섞인 우려가 나와.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정치권 인사 A 씨의 내정설에 대해 "문화계와는 거리가 먼 여기저기 정당을 기웃거린 인사가 내정됐다는 데 문화계 쪽 불만이 높다"고 소개.특히 "재단이 여러 가지로 어려운 일이 많았는데 내부 어느 쪽도 인정하기 어려운 인사가 낙하산으로 올 경우 재단이 정상화되기 힘들 것"이라며 "결국 통폐합 카드를 꺼낼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 대전하나시티즌이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등 공신인 민인홍 대표가 임기만료로 사직한다고.소식통에 따르면 민인홍 대표의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당분간 '단장 → 이사장' 체제가 유지 될 것으로 알려져.
○ 최근 에서 법무부에 자료를 요청해 박범계 의원이 법무부장관 시절 광고비 집행건을 보도하자 지역 언론계에서는 오히려 법무부를 성토.는 박 의원이 장관 시절 지역 언론사 2곳에 법무부 홍보 광고를 했는데 그 중 1곳이 대전이었다고 지적.이에 대해 지역 언론계에서는 '법무부에서 내용을 아는 직원이 언론사에 흘려준 것 같다'며 '지역 의원이 지역 언론을 챙겨주는 게 뭐가 잘못됐다는건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다수.
○ 계룡건설이 28일 이승찬 회장의 국회의원 출마설을 일축.지역정치권에서는 최근 이승찬 회장이 내년 총선에 A 지역구에서 출마한다는 소문이 확산됐으나 사측의 부인으로 잠잠해 질 것으로 예상 돼.계룡건설에서는 이승찬 회장이 '여러가지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경영과 건설 부분 사장 2명을 영입하고 본인은 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설명.
○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대전시에서 지난 17일 입법 예고한 시 위원회 정비를 위한 조례의 기준이 부실하다고 지적.참여연대는 과도한 위원회 정비와 시대적 상황에 맞는 위원회 재구성은 필요하지만 위원회 정비는 기존 위원회의 정상화를 위한 정비가 돼야 한다고 제언.회의를 자주 열지 않았다고 무조건 없앨 게 아니라 위원회 성격에 맞게 재정비해 활성화하는 게 목적이 돼야한다는 주문.
○ 일부 중구청 공무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광신 청장 구명 운동에 나섰다고.소식통에 따르면 이들은 동료 공무원 또는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재판부에 제출할 탄원서를 모으고 있다는 것.지역 정치권에서는 1심 재판에서 당선무효형을 구형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김광신 청장이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어 탄원서가 영향을 미칠지는 반반이라고 분석.
○ 국민의힘 정상철 대전유성을 당협위원장이 '유성이 험지'라고 발언했다가 한 마디 들었다고.정상철 위원장은 지난 23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개최된 국민의힘 대전시당과 대전시간 당정협의회에서 이 같이 발언하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구의원이 나번까지 된 지역이다, 열심히 한 위원장이 없었던 거 아니냐"고 응수했다는 것.이어 정상철 위원장이 '공약이나 계획은 수정하라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지하철 2·3·4·5호선을 동시 착공하는 게 말이 안 되는거 아니냐'고 발언하자 이장우 시장이 "동시착공이라고 말한 적 없다,
○ 10년 전 국정감사 당시 황교안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사이비교주 정명석의 호화로운 수감생활을 지적했던 박범계 의원이 또 다시 정명석을 저격.박범계 의원실에 따르면 사이비교주 정명석이 최근 다섯달 동안 262번이나 변호인을 접견해 하루 1.7번꼴 접견을 했다는 것.하루 1회 이상 접견은 일반 수감자는 상상할 수 없는 접견 횟수로 10년 전에는 JMS 신도인 변호인 접견을 통해 정명석의 설교가 교회로 전달되는 통로로 악용됐던 것으로 알려져.
○ 박희진 전 대전시의원이 대전교통공사 상임이사로 선임됐다고.소식통에 따르면 박 전 의원은 교통공사 상임이사에 선임 돼 21일 부터 출근하며 임기는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