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고발당한 국민의힘 박경호 후보가 경찰 출석을 거부하며 총선 이후로 미루고 있다고.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조사를 시작한 경찰은 전, 현 지방의원들에 대한 조사는 거의 마친 것으로 알려져.하지만 가장 중요한 조사 대상자인 박경호 후보가 거듭 총선 이후로 출석일을 미루고 이를 강제할 방법도 없어 마냥 기다리는 중이라는 것.
○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후보가 케이블방송에서 주최하는 방송토론회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통보해 빈축.CMB 대전방송은 오는 28일 유성을 총선 후보들이 참석하는 토론회를 준비해 각 후보에게 출연을 요청했는데 민주당 황정아 후보만 '개인 일정'을 이유로 참여하지 않는다고 알려왔다는 것.이에 지역 언론계에서는 '개인 일정'이라기보다 기존 불참 입장으로 알려진 'KBS 토론회 준비'가 맞을 것이라며 당선도 되기 전에 못된 것만 배웠다고 일침.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중구청장 재선거 무소속 이동한 후보 지지를 선언하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비판에 나섰다.앞서 개혁신당 권중순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는 이동한 후보의 출마 포기를 촉구한 바 있다.민주당 대전시당은 25일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사실상 무공천 약속을 파기하는 대국민 사기극을 연출했다"며 "자신들의 귀책 사유로 후보자를 내지 않겠다고 한 국민과의 약속을 정면으로 위배한 것은 물론 책임정치 포기로 무공천 약속을 헛구호로 전락시켰다"고 비판했다.이들은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이 '국민의힘 귀책 사유로 발생한 재·보궐선거에 후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는 지난 22일, 5개 컨소시엄을 구성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에 나섰다.협약형 특성화고란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 기업과 특성화고등학교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시행하는 특성화고를 의미한다.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 지역 인구 급감 및 청년층의 지역 이탈 등을 통한 지역 소멸 현상에 대응하고 중등직업교육의 선도모델을 육성하겠다는 취지다.협약형 특성화고 추진을 위해서는
총선 투표일이 1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지역 선거구 중 유일하게 사법리스크가 논란인 선거구가 있다.바로 대전 대덕구 국힘의힘 박경호 후보다.대덕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재호)는 지난달 박경호 후보와 현직 시의원 및 전 대덕구 의원 등 4명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덕경찰서에 고발했다.박경호 후보는 후보의 기호와 성명 등이 표시된 복장으로 대덕구청 20여 개 사무실을 순회하며 명함을 배부하고 새해 인사와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은 선거운동을 위해 호별 방문을 할 수 없도록 규정했고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 국민의힘 지방의원이 이번 총선 관련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눈길.익명을 요구한 A 지방의원은 "주말에 후보 선거 운동을 돕기위해 여러곳을 다녀봤는데 주민들 반응이 2년 전 지방선거때와는 전혀 다르다"며 걱정.그는 주민들 얘기가 '2년 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여당을 찍어줬는데 2년동안 나아진 게 뭐냐'는 질책을 가장 많이 들었다며 4·10 총선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기도.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이 취재를 위해 행사장을 찾은 기자들에게 "난 기자가 싫다, 사실을 말해야지 뭐하는 거냐"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조국 당 대표 등 조국혁신당 주요 관계자들은 24일 오후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열린 대전시당 창당 대회에 참석했다.이날 현장에는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취재기자가 모였는데 일부 기자들에게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이 불필요한 항의를 한 것.한편, 조국 당 대표는 "윤석열 정권을 극단적으로 심판하고 조국혁신당을 극단적으로 지지해주면 4월 10일은 대파멸의 날이 될 것"이라며 "이번에 9번을 받았다, 조
○ 최근 지지도가 치솟고 있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대전을 방문.조국 당 대표는 24일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열리는 대전시당 창당대회에 황운하 의원, 비례대표 후보들과 함께 참석한다고.특히 조 대표는 창당 대회 이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국 구상 등을 밝힐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될 전망.
지난 일주일 사이 대전·충청 민심이 급격하게 야당 지지세로 돌아선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갤럽에서 22일 발표한 3월 3주차 여론조사에서 대전·세종·충청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1%, 민주당이 43%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주 조사에 비해 국민의힘은 17%p 하락, 민주당은 19%오른 수치다.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도 대전·세종·충청은 잘하고 있다 31%, 잘못하고 있다 58%를 기록했다.또한 오는 4월 총선에서 '현 정부 지원 여당 다수 당선'은 33%, '정부 견제 야당 다수 당선'은 57%를 기록했다. 모름/ 응답거절은 10%다.한
대전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이 총선 판세 분석과 관련 조심스런 반응을 내 놨다.김부겸 위원장은 22일 대전역에서 충청권 후보들과 CTX-a 노선 신설 공동 기자회견을 마친뒤 일문일답을 통해 '목표 의석'을 묻는 질문에 "아직 시작도 안 했다"며 "경기를 미리 예측한다는 것은 상당히 좀 성급한 일"이라고 말했다.그는 "중앙당에서 판세분석을 매일하는데 저희들이 초반보다 좋아진 것은 사실"이라며 "그동안 여권이 전국적으로 많이 앞서 있었는데 이종섭 대사 사건 등으로 국민들이 다시 정권심판론 불을 붙인 것도 사실"
○ 국민의힘 조수연 후보가 대전지역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 변호를 맡은 것과 관련 취재 기자에게 부적절한 메시지를 보내 논란.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조수연 후보는 관련 기사를 취재중인 기자에게 '16조 1항을 잘 보시고, 양식있는 기사를 쓰시기 바랍니다'라고 카톡 메시지를 보내왔다는 것.같은 논란으로 민주당 조수진 후보가 사과와 함께 후보직을 사퇴했는데 조수연 후보는 같은 논란에 대해 '문제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건 문제가 있다는 지적.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등록이 시작된 21일 여야 각당은 상대방 공격에 사활을 걸었다.먼저 선공에 나선 건 민주당.민주당 대전시당은 대전시의 자운대 재창조사업 발표 혼선을 갖고 노골적인 선거개입 아니냐고 날을 세웠다.시당은 성명을 통해 "대전시가 자운대 개발과 관련 장밋빛 로드맵을 발표했다가 취소하는 소동을 빚었다"며 "대전시가 미숙하기 그지없는 아마추어식 행정의 전형을 보여주는 것이거나 노골적인 선거 개입 의도로 해석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이어 대전시가 자운대 개발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가 국방부 요청으로 취
22대 총선 후보등록 첫날인 21일 오전, 각 당 후보들이 지역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한 뒤 승리를 다짐했다.
○ 22대 총선 후보자등록이 시작 된 21일, 개혁신당 유성구갑 공천을 받은 왕현민 예비후보가 불출마를 선언.왕 예비후보의 불출마는 어느 정도 예견됐던 일로 내일 후보자등록이 마감되면 등록을 하지 않는 후보가 더 나올 것이라는 게 정치권 분석.특히 제3지대 정당이나 무소속 후보 중 1, 2명 정도가 불출마를 선언하지 않겠냐며 후보자 이름이 거론되기도.
독일 머크사가 대전에 3억 유로, 한화 4,300억 원을 투자한다.대전시에 따르면 머크사는 유성구 둔곡지구 국제과학비지니스 벨트에 4,300억 원을 투자해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를 구축한다.센터는 오는 5월 공사를 시작해 25년 준공, 26년 본격 사업 예정이다.머크사는 지난 2월 말 이사회에서 3억 유로 투자를 최종 결정하고 대전시에 알려왔다.머크사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공략 확대 의지도 전달 한 것으로 알려졌다.대전시는 지난 2023년도 5월, 산업통상자원부 및 머크사와 함께 원부자재 생산시설을 대전에 설립
대전지역 국민의힘 총선 후보 7명이 한자리에 모여 "일하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후보들은 20일 오전, 대전시의회 1층 로비에서 대전선거대책위원회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회견에는 윤창현(동구) 이은권(중구) 조수연(서구갑) 양홍규(서구을) 윤소식(유성갑) 이상민(유성을) 박경호(대덕구) 등 총선 후보 7명이 모두 참석해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내년부터 대전권 지역 의대 정원이 대폭 증가한다.교육부·보건복지의 20일 발표에 의하면 전국 의대 증원 규모 2,000명 중 대전 지역 의대인 충남대·을지대·건양대에 201명이 배정됐다.전체 증원 2000명 중 비수도권에 82%인 1639명이 배정됐고, 지역거점 국립 의과대학은 총정원을 200명 수준으로, 50인 미만 소규모 의과대학은 100명 수준으로 확대했다.충남대는 기존 정원인 110명에서 200명으로, 건양대 및 을지대는 각각 49명, 40명에서 100명으로 늘어난다.의대 정원 확대를 통해 지역 의료 붕괴 예방과 지역 경제
○ 막말 논란으로 곤혹을 치른 국힘 서구갑 조수연 후보가 경선 경쟁자들을 대거 선대위에 포함시키며 총선 채비에 나서.조수연 후보는 20일 김경석, 조성호, 김용경 전 예비후보를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혀.조 후보 측은 최근 위기가 오히려 결속력을 더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
대전시 산하기관의 일탈 행위가 계속 이어지자 야당에서 비판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0일 논평을 통해 "이장우 시장 캠프 출신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대전시 산하기관 고위 간부들의 일탈이 도를 넘고 있다"며 "공공기관의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일련의 사건들로 산하기관 운영은 총체적 참사 수준"이라고 밝혔다.시당은 "대전시 산하기관이 이장우 시장 캠프 출신 인사들의 밥그릇 챙기는 장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점차 현실이 되고 있다"며 "전문성도 없고 직무 연관성과 무관하게 임명된 이장우시장 캠프출신 인사들은 대전시 산
충청권을 대표하는 주류기업인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사명을 ㈜선양소주로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맥키스컴퍼니는 백 년 기업을 향한 도약의 첫걸음으로 사명 변경을 단행했다. 소주 회사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국내에서 소주를 제일 잘 만드는 회사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특히 5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해 3월 출시한 국내 최저도수(14.9도), 최저 칼로리(298㎉)의 ‘선양’소주가 파격적인 행보로 시장을 선도하며 대기업에 맞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도 사명 변경의 배경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