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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최영란 전 회장 검찰 송치
업무상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 총액 3,300만 원
2017년 08월 09일 (수) 11:29:54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제자의 공연비를 떼먹은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아 온 최영란 전 대전예총 회장이 입건됐다.

경찰 관계자는 최영란 전 회장을 업무상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으며 지난 4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최영란 전 회장은 전국의 군부대로 부터 입찰을 통해 공연을 수주한 뒤 제자들에게 일을 시키고 돈을 중간에 가로챈 혐의다. 특히 군부대 공연은 경상도·강원도·충청도 등 전국적으로 실시됐고 매번 제자들이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최영란 전 회장은 한국예술위원회로 부터 받은 국가보조금도 제자들에게 주지 않고 착복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총액은 3,300만 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영란 전 회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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