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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4대강 문건 파기 중
용역업체 직원 박범계 의원에 제보.. 총 3.8톤 규모
2018년 01월 18일 (목) 17:08:15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한국수자원공사에서 4대강 문건을 대량 파기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신을 폐기물업체용역직원이라고 밝힌 김모씨는 이 같은 내용을 민주당 박범계 의원에게 제보했으며 18일 오후 5시 20분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박범계 의원은 "제보자는 수자원공사에서 총 3.8톤, 1톤 트럭 4대 분량의 4대강 관련 자료 파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매우 구체적인 제보를 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파기되고 있는 문건에 대해서 '4대강 문건, 또 무슨 보, 또 아라뱃길 이런 것부터 억수로 많더라고요. 딱 그때 이명박 정부 시절 때 문건만 다 나왔더라고요.’라고 말하고 문건은 2009년, 2010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제보자는 자료는 2층 파지실과 그 외 두 군데를 포함해 총 세군데에서 반출되고 있으며, 본인 포함한 용역업체 직원 5명이 도착하기 전부터 현장에 4명이 있었다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4대강 관련 문건 파기 주장과 관련 "원본은 보관하고 사본을 파기하는 걸로 알고 있다"며 "사실관계를 파악해 해명자료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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