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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자료 파기" Vs "파기 아냐"
수자원공사 반박.. 국가기록원ㆍ국토부 현장 조사 나서
2018년 01월 19일 (금) 09:39:03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폐기물용역업체 직원이 한국수자원공사에서 4대강 자료를 무더기로 폐기하고 있다고 주장하자 공사에서는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용역일을 하는 김모씨는 지난 18일 오전 수자원공사 주차장 2층의 파쇄실에서 문서가 담긴 자루를 대화동 파쇄소로 이동해 분류작업을 하던 중 4대강 관련 문서가 있는걸 확인하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촬영 후 문서 1권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민주당 대전시당과 박범계 의원실에 관련 내용을 제보한 뒤 시당을 방문해 오후 5시 30분 관련 내용을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같은 시간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김모씨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반박자료를 발표했다.

수자원공사는 자료를 통해 "한국수자원공사는 97년 이후 모든 문서를 전자문서시스템에 보관하고 있어 무단파기는 없으며 4대강의 경우 사업관련 문서 등 주요자료는 영구 보관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자문서시스템으로 보존기한이 지난 자료도 빠짐없이 관리중"이며 "연초 조직개편 및 사무실 재배채로 인해 부서 담당자가 참고하기위해 출력해 놓은 사본자료 일부가 포함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국가기록원과 국토부 관계자는 19일 오전 9시, 대전 대덕구 신탄진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본사를 방문해 18일 저녁 확보한 자료를 분류작업 한 뒤 파기 여부를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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