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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내버스파업 '초읽기'
시내버스노조 회의통해 위원장에게 일임
2019년 05월 13일 (월) 18:02:25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대전 시내버스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소식통에 따르면 대전시내버스노조는 13일 오후 지부장 회의를 개최해 파업 투표 여부를 김희정 위원장에게 일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정 위원장은 지부장 회의가 끝난 뒤 "노동위원회 상황을 보고 교섭을 계속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교섭안을 제출했으니 절차에 의해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 노동위원회와 노조간 대화를 약속하지는 않았다"고 밝힌 김희정 위원장은 "파업투표로 가는 건 기정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대전시내버스노동조합은 지난 달 말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요청했으며 시내버스조합측에는 ▲월급제 전환 ▲무사고 보상금 지급 ▲정년 62세로 연장 등을 요구한 상태다.

한편, 대전시는 대전시내버스노조에서 파업안을 찬, 반 투표에 붙일 경우 압도적으로 가결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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