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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덕 "100만 원은 월급이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억울하다는 반응
2020년 02월 27일 (목) 16:03:19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민주당 소속으로 대전 중구 출마예정자인 전병덕 예비후보가 자신에게 쏟아지고 있는 항간의 의혹에 대해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병덕 예비후보는 27일 "A 씨에게 준 100만 원은 임금이었다"며 "부정한 돈이었다면 제가 통장으로 입금했겠냐"고 항변했다.

그는 '100만 원이면 월급으로는 너무 적은 거 아니냐'는 질문에 "당시 제 상황이 넉넉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A 씨는 제 운전기사로 채용된 사람으로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 등 역할을 한 게 아니"라며 "실제로 운전 및 사무실을 만들 때 잡다한 일들을 도와줬다"고 말했다.

전병덕 변호사는 '정식 직원이 아닌 A 씨에게 100만 원을 지급한 이유'에 대해 "당시 정신없이 바빴고 A 씨에게 정식 직원 채용을 제안했지만 차일피일 미뤄지다 A 씨가 일을 그만두게 전부"라고 밝혔다.

또한 "A 씨에게 문자를 보내 말을 맞추려 한 적이 없다"며 거듭 '월급으로 100만 원을 준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 해 6월을 전후해 당시 전병덕 변호사의 일을 돕다 100만 원을 받았던 A 씨는 최근 선관위 조사를 받았으며 선관위에서는 조만간 전병덕 예비후보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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