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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는 박근혜 학위 취소하라”
탄핵 3주년 맞아 민중당 요구에 카이스트는 “NO”
2020년 03월 10일 (화) 09:31:30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민중당 총선 후보가 카이스트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명예박사 학위를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3주년인 10일, 민중당 김선재 유성갑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범죄자에게 명예박사 유지해주는 카이스트는 범죄자 박근혜의 명예박사 학위를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김선재 예비후보는 “카이스트에서는 범죄자 박근혜가 탄핵을 당하고도 3년째 명예박사”라며 “카이스트는 2008년 이명박이 대통령이 된 직후 박근혜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학위 수여 이유로 아버지가 과학기술을 이끌었고 여성이 공학을 전공했으며 국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위에서 활동했음을 들었지만 수여 당시에도 무엇 하나 납득될만한 이유가 없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명예박사가 될 이유도 없거니와 대통령 시절 국정농단으로 나라 꼴을 엉망으로 만들었으니 명예박사 학위는 취소됨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나, 카이스트는 학생과 주위의 수차례 학위 취소 요구에도 ‘학칙’이 없어 취소가 불가능하단다”라며 “도대체 학칙이란 누구를 위한 것인가, 학교 본관에는 범죄자 박근혜의 사진이 탄핵되고도 3년째 버젓이 걸려있다, 이를 보는 학생과 졸업생의 마음은 그야말로 참담하다”고 힐난했다.

김선재 예비후보는 “얼마 전 교도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가 범보수 세력에게 나라가 걱정되니 하나로 뭉치라며 서신을 보냈다”며 “이를 받아든 유영하 변호사는 그게 마치 박근혜가 써준 추천서라도 되는 양 자랑스럽게 공개하며 비례대표로 출마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박근혜 바라기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서신에서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마음이 절절하게 느껴지고 애국심에 가슴이 울린다’고 했다”며 “박근혜는 이제 제발 옥중에서까지 민중을 창피하게 하지 마시라, 그게 이 나라의 민중과 양심 있는 보수를 위하는 길”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카이스트는 지금 당장 박근혜의 명예박사 학위를 취소하라”고 재차 촉구했으며 “그게 카이스트를 위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카이스트 관계자는 10일 오전, 김선재 예비후보의 박근혜 명예박사 학위 취소 요구와 관련 “취소 계획이 없다”며 “이전에도 취소한 적이 없다”고 거부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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