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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복합터미널 사업, 4번째 무산
PF대출 및 토지매매계약체결 불발.. 21일 내용증명 발송
2020년 09월 18일 (금) 18:08:25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4번째 무산된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부지.

 

대전도시공사가 (주)KPIH와 체결한 유성복합터미널 사업협약 해지를 발표했다. 유성복합터미널 사업무산은 지난 2010년 이후 벌써 네 번째다.

도시공사는 양측간의 사업협약 만료 시간인 18일 오후 6시가 넘자마다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발표한 뒤 조만간 대전시와 협의해 조속한 사업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대전도시공사와 유성복합터미널 민간사업자 KPIH 사이에 체결됐던 ‘유성복합여객터미널 사업협약’이 해지된다, 대전도시공사는 21일중 KPIH측에 사업협약해지를 내용증명으로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11일 대전도시공사와 (주)KPIH는 9월 18일까지 PF대출실행과 토지매매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최고절차 없이 사업협약을 해지하는 내용의  변경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명시된 기한인 9월 18일까지 PF대출과 토지매매계약이 실행되지 않았고 이에 따라 대전도시공사는 오는 21일 사업협약 해지를 KPIH에 통보할 예정이라는 것.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대전시와 도시공사는 그동안 PF대출기간을 연장해 주는 등 사업성공을 위한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했음에도 결과적으로 시민의 오랜 숙원인 유성  복합터미널 건설사업 추진이 중단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속한 시일 안에 사업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건립방식 등에 대해 대전시와 공사가 협의해 10월 중 사업정상화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성복합터미널 개발계획 민간사업자인 (주)KPIH 고위관계자는 오는 21일 대전도시공사의 해지 공문을 받아본 뒤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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