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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본부, 시공사에 최후통첩
공사 재개 촉구.. 이행 않으면 '계약 해지' 경고
2017년 11월 01일 (수) 17:58:59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세종시 2단계 용수공급시설공사가 두 달 째 중단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에서 시공사에 조속한 계약 이행을 촉구했다.

상수도사업본부 고위관계자는 1일 통화에서 "용수 공급은 문제없이 할 것"이라며 "중단된 공사가 진행되도록 여러 가지 방법을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소송이 제기된 걸 확인했다, 법적인 부분은 그것대로 대응하고 공사 관련 일은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공사에 촉구했고 채근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시공업체에 조속한 시공재개를 촉구하는 공문을 접수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시공사에 공사 재개를 촉구하며 공사가 재개되지 않을 경우 법적조치에 들어갈 것이라고 압박했으며 계약보증금 귀속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사 재개 촉구 공문 접수와는 별도로 지난 9월 7일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던 폭행 사건에 대한 고소장도 제출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공무원의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폭행한 사건이다, 공권력 행사에 대한 문제가 있고 선례가 될 수 있어 1일 고발 조치했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2단계 용수공급시설공사와 관련 대전 경찰은 상수도사업본부에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등 수사 준비에 들어갔으며 시공사는 변호인을 선임해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 등을 고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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