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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다가오니 생색내기에 혈안"
한국당,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관련 민주당 맹비난
2019년 10월 31일 (목) 14:34:42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와 관련 한국당이 민주당을 비판하고 나섰다.

한국당 대전시당 등 충청권 4개 시도당은 31일 공동으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세종의사당 설치에 적극 찬성하며 건립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한국당은 지난 대선 공약인 ‘대한민국 행정수도 완성’이 입증하듯, 국회 세종의사당의 조속한 건립 입장을 굳건히 견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당은 세종의사당 설치 기본설계비 10억원 배정이 국민의 소중한 혈세인 국가 예산 수립 원칙에 어긋남을 지적하며 이의 시정을 요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민주당은 사실을 곡해하며 ‘우리당이 국회 세종분원을 반대한다’며 생트집을 잡고 있으니, 참으로 소가 웃을 일"이라고 힐난했다.

이에 앞서 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 29일 성명을 통해 "한국당 정책위원회가 발표한 '2020 회계연도 예산안 100대 문제사업’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국회세종의사당 건설기본설계비 10억원이 포함됐다"며 비판한 바 있다.

한국당 대전시당은 "동 예산의 법적 근거가 되어야 할 국회 분원 설치 관련 법률개정안은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3년 넘게 처리는 고사하고 제대로 된 논의조차 이루어지고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 당 대표가 발의하고 집권여당 원내대표가 상임위원장인 국회운영위에서 충청민의 애간장만 태우며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세종의사당 건립에 사실상 무관심하며 의지가 전혀 없다고 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여당은 한술 더 떠 국회 세종분원 예산을 소관부처인 국회가 아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회계에 억지로 끼워넣는 변칙으로 충청인의 자존심에 흠집을 내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동안 한껏 게으름을 피우다가, 선거가 다가오니 난리법석을 치며 생색내기에 혈안"이라며 "법적 토대도 없이 예산을 편성하면 불용될 수 있음을 정녕 모르는가?"라고 되물었다.

한국당은 "현 집권세력은 과거 노무현 정부 때부터 세종시를 많이 이용해 왔는데 이젠 중단하기 바란다"고 촉구한 뒤 "문재인 정부의 폭정으로 충청도 민심이 등을 돌리니 화들짝 놀라 악의적 물타기에 나서려는 모양인데, 세종의사당은 정쟁의 산물로 악용될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충청인들이 당당한 법적 근거를 가진 자랑스런 국회 세종의사당을 원함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한국당 충청권 4개 시도당위원장 일동은 행정수도 세종시 완성의 그날까지 하나되어 충청인들과 결연히 함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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