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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트램시범노선 '난타'
송대윤 의원 "시범노선 때문에 주민 아우성, 포기하라"
2017년 06월 12일 (월) 12:32:27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대전시의회 송대윤 의원
노선 축소와 변경 등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대전시의 트램시범노선이 대전시의회에서 집중포화를 맞았다.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전문학)는 소속 송대윤 의원은 12일 오전, 대중교통혁신추진단(단장 임철순)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대전시가 유성구에 건설하겠다고 밝힌 트램시범노선을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송대윤 의원은 트램시범노선이 시작단계에서부터 잘못된 점을 지적했다.

그는 "유성구 주민들과 시민들, 학생들이 트램시범노선이 언제 되냐고 아우성"이라며 "유성구 시범노선 B라인을 2.7Km로 하는 이유가 뭔지 아냐?"고 질의하자 임철순 단장은 "교통정책과 트램에 대한 홍보차원"이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송대윤 의원은 "예산이 500억 이상 넘어가면 예타 심사를 받아야하기 때문에 예타 심사를 받지 않기 위해서 2.7Km로 한 것"이라고 재차 지적하자 임철순 단장은 "그것도 있다"며 수긍했다.

송대윤 의원은 "트램은 대전시의 주요 정책과제고 권선택 대전시장의 아주 중요한 공약이다, 굳이 2.7Km로 한 것은 예타를 하지 않고 대전시에서 바로 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램시범노선 B라인(유성구 노선)은 전혀 할 수가 없다, 예산도 없고, 대전시에서 공모사업에 선정된다는 보장도 없다"며 "올 초 시정질의때 시장이 답변한 게 희망이 없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시는 지금이라도 수정, 검토해서 (유성구는 포기하고) 대덕구라도 하루속히 빨리 하는 게 맞다"며 "B라인(유성구) 상황판단을 해서 추진하라"며 "공모가 안 됐을 때 어떡할 건지에 대한 대책도 없다"고 거듭 지적했다.

송대윤 의원은 "대전시에서 잘못 발표한 것, 계획대로 안 된 것, 이런 것들은 정책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자 임철순 단장은 "기재부와 총사업비에 대한 협의가 확정이 되면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고 한발 물러섰다.

이에 송대윤 의원은 "유성구 B라인은 국토부는 예산이 확보가 돼 있지만 공모사업으로는 진행 할 수가 없다는 것을 얘기하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으며 임철순 단장은 "알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황인호 의원은 대전도시철도 추진과정에서 용역 문제를 질타했으며 전문학 위원장은 "시민들에게 혼날 건 혼나고 가야한다, 솔직하게 얘기해야 한다, 소통의 과정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트램시범노선 논란과 관련 "권선택 시장이 유성구민들과 한 약속을 잘 이행할거라 믿고 있다"며 공식 입장 표명을 유보했다.
m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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